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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유시장, 금나와라 뚝딱!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시선집중’

  • 입력 2010.03.29 07:3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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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대 기자 / ‘목포자유시장 - 금나와라 뚝딱’을 주제로 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추진돼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목포시가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문화가 함께하는 멋과 맛, 흥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유시장 상가에서 한품목 이상 파격세일, 청소년 벼룩시장, 재활용 솜씨자랑 및 체험코너 등 행복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색다른 테마를 선보이는 도깨비 난장에서는 시장 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상설체험 난장, 거리난장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새콤한 봄나물 특별전도 진행됐다.
매월 둘째 셋째 토요일에 찾아오는 공연, 이삼토 페스티벌은 시민과 상인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3월 이삼토 페스티벌에서는 마당극 뺑파전, 풍물놀이, 타악난타, 장고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상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보고 공연 관람하다 출출할 때면, 천원의 자유비빔밥.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면 천원 잔치국수로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다.
주중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교실인 ‘꼬비꼬비 아트센터’도 준비돼 있다.
꼬비꼬비 아트센터는 리폼 공작소, 우리식구 밥그릇 만들기 등 여러 과정들이 자유시장 내 문화사랑방에서 3월 24일부터 8주간 운영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통해 자유시장 고유의 역사적 전통성과 상징성을 살려 다채로운 생활형 체험 컨텐츠를 운영함으로써 생활형관광지로 부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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