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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농촌지역과 1사1촌

홍천군 외삼포2리...농촌 일손 돕기 및 장학금 전달

  • 입력 2013.10.11 14:57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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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 임직원과 가족 150명은 12일 자매  결연 마을인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2리(이장 이민섭)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등 1사1촌 교류행사 및 관내 아동 11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화촌면 외삼포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7년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는 벼 베기, 탈곡, 고구마 캐기 등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는 한편, 관내 조손가정 아동 11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전달식은 오후 1시에 외삼포2리 마을체험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매년 추진 해온 외삼포 지역의 특산물인 발아현미 구매를 통해 기내식으로 제공 ·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한편, 조손가정에게 장학금 전달을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행사로 도농 간 상생 발전은 물론, 농촌 지역의 고통을 분담하는데 미약하나마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으며, 외삼포2리 이민섭 이장은 “침체된 농업시장으로 고통 받는 농민들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아시아나 항공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음을 기쁘게 여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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