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첨단산업도시 춘천의 중추 기반이 될 남춘천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10일자로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 144만6천㎡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했다.
남춘천산업단지는 춘천도시공사와 민간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 1,500억원을 투자, 바이오(BT), 정보통신(IT), 문화산업(CT) 중심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역 내 단일 산업단지로는 최대이다.
사업 기간은 2016년까지다.
시설 별 토지 이용 계획은 산업시설 53.9%, 공공시설 27.3%, 공원,녹지 11.8%, 지원시설 7%이다.
지형 도면은 시 기업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 내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