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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농촌권역단위정비 등에 115억 투자

  • 입력 2013.10.11 14:57
  • 기자명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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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마을의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 국비지원사업으로 농촌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 등 4개분야 사업에 1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국비를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결과 올해 보다 8.5%가 증가한 81억원을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 받았다.
3~5년간 지원하는 ‘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애월읍 녹고뫼권역 등 기존의 6개 권역의 계속사업과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월령선인장권역인 월령리, 어멍아방권역인 신풍리와 신천리 등 총 8개 권역에 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63억원이 국비다.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한경면 용당리 마을공동소득사업 외에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애월읍 수산리 경관개선사업, 안덕면 서광동리 공동문화사업, 한경면 고산1리 문화예술사업, 색달동 생태공원연계 사업에 14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 중 10억원이 국비다.
내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군지역역량강화사업’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 지구에 1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주민의 교육 및 컨설팅 등 주민역량사업을 통한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농교류를 위한 농촌체험관광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농촌체험휴양마을조성사업’으로 2개 신규마을인 상명리·서광동리와 5개 사후 관리마을인 낙천리·유수암리·명도암·온평리·동광리에 10억원이 투자된다. 이 중 7억원이 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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