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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가위 전통행사 펼쳐

  • 입력 2013.09.12 17:36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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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를 펼친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로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무등종합사회복지관, 무진종합사회복지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2일부터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추석맞이 민속행사를 실시한다.
시립국극단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광주의 훈훈한 정을 보여주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6시와 오후 8시40분에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야외 공연장에서 판소리, 무용, 국악공연 등 ‘2013 한가위 국악마당’을 펼친다.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민속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다채로운 ‘한가위 민속문화 한마당’을 펼친다.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딱지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농악, 사물놀이, 대금 연주 등 신명나는 풍성한 민속공연도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박물관 교육관 앞과 대강당에서 추석 전통놀이 체험, 영화상영 등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동구 운림동 무등산 자락에 있는 전통문화관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윷놀이 등 ‘한가위 민속놀이’를 펼친다. 특히, 21일 오후 3시에는 ‘꼭두’ 이야기를 소재로 한 전통창극 ‘한가위 가족 국악 뮤지컬’을 선보이며, 22일 오후 3시에는 대금 독주, 가야금 병창 등 국악한마당 ‘휘영청 달 밝은 소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19일 추석 당일에는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가 광산구 삼도동에 있는 새날학교에서 고려인 300여 명과 함께 한국 음식 만들기, 노래자랑 등 ‘고려인 가족 어울림 행사’를 진행한다.
각 지역과 마을에서도 다양한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KT&G운동장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제92회 지산지역 한마당 축구대회’가 열리며, 19일 오후 7시 농협 충효지점 광장에서는 ‘충효동 지역주민 위안잔치 및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송정골 민속놀이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송정5일시장에서 씨름, 줄넘기, 윷놀이 등 동 대항 민속놀이와 송정골 옛사진 전시회,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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