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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서류 하나로 편리하게

종합공부 ‘일사편리’통합 발급 내년 본격 시행

  • 입력 2013.09.06 15:45
  • 기자명 한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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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기존의 지적·건축물·등기 등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는 부동산종합공부의 관리·운영 및 증명서 발급을 위한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개정(지난 7월 17일 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여러 종으로 분산 발급되던 부동산정보로 인해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다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현재 지적 7종(토지대장·임야대장·대지권등록부·경계점좌표등록부·공유지연명부·지적도·임야도 등), 건축 4종(총괄표제부·일반건축물·집합표제부·집합전유부 등)의 11종을 1종으로 통합, 현재 시범 발급 중이다.
세종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한 후 내년 1월 18일부터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 온나라 부동산 포털(www.onnara.go.kr) 등을 통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하 토지정보담당은 “행정에서도 부동산 자료의 중복 관리 및 복잡한 시스템 연계로 정보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라며 “부동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 일사편리 서비스의 편리함을 적극 홍보해 부동산 행정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의 편의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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