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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건설 위해 세종시·행복청 손잡아

  • 입력 2013.09.04 17:29
  • 기자명 한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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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이충재)이 4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행복ㆍ세종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이충재 행복청장이 참석, ▲행복도시 세종시 자족성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 ▲첫마을 불법주정차 해소 방안 등 8개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앞으로 세종시와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양 기관간 칸막이를 뛰어넘어 도시계획수립, 기반시설 건설 및 공공시설물 건축 등 전 분야에서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단계 정부부처 이사 일정이 확정되는 등 부처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차질 없는 이전지원을 위해 양 기관 간 협조를 강화키로 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행복청은 ‘명품 세종시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동반자”라며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세종시 정상건설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세종시와 행복청간 업무협조 및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효율적 논의를 위해 정례협의체를 운영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고위급이 참석한 협의회로는 두 번째 개최된 것이다.
그동안 개최된 실무협의회(5회)를 통해서도 공공시설물 이관, 공공시설 건립 시 사전협조 강화 등 모두 32건의 현안을 사전협의해하여 업무갈등을 해소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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