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홍천군은 군민이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보행환경 및 보행문화개선 등을 위해 홍천군 보행지킴이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홍천군 보행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은 9월 3일 오전 11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실시된다.
발대식을 통해 전동희 홍천군모범운전자회장을 비롯한 13인의 보행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보행지킴이장을 호선으로 선출 후, 향후 보행지킴이 운영계획에 대하여 홍천군과 협의를 통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홍천군 보행지킴이는 홍천군모범운전자회를 통해 추천된 7명과 홍천군녹색어머니회를 통해 추천된 6명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와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를 임무로 위촉일로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요즘의 교통정책이 인간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홍천군 보행지킴이 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보행안전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