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홍천군 보건소(소장 김영기)는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예비엄마들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고 “순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제2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보건교육실에서 35명을 대상으로 ‘모유 119 춘천지점 정미정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산모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산욕기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동영상, 산전·산후 체조, 분만 호흡법, 부부의 아름다운 성(性),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모유 수유,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감통호흡법, 진통완화동작, 부부가 함께 하는 호흡법의 연습을 통해 침착하게 분만에 대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욕기관리 및 산후 우울증예방,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배우기 등은 임산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홍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으로 인한 산모의 스트레스 해소로 산모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및 모유수유 실천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