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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IT산업의 중심지될 남산면 전력IT 산업단지 준공

  • 입력 2013.09.02 16:28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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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국내 전력IT산업의 중심지가 될 남산면 전력IT문화복합일반산업단지가 5일 준공식을 갖는다.
사업 추진 6년만이다.
‘썬시티 카이로스’라는 새 이름으로 문을 연다.
현재까지 민자 1천억여원이 투자된 이 산업단지는 2008년 사업계획이 마련돼 2009년 말 착공, 지난 6월 공장과 지원시설이 준공됐다.
남산면 창촌리 53만5천㎡에 태양광, 배전반, 발전기, 엘이디(LED), 자동제어,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관련 생산시설이 들어섰다.
주력기업인 (주)KD파워를 비롯, 자회사, 협력사와 기초전력연구원 등 14개사가 입주, 모든 시설이 가동 중이다.
추가로 2개 기업이 이달 중 입주한다.
현재 가동 중인 지역 내 9개 산업단지 중 가장 넓고 국내 전력IT집적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생산 시설 외에 아트빌리지, 예술품 수장고,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케이 팝(K-POP) 뮤지컬 대학, 시니어 전문대학원, 호텔 등을 갖춘 문화단지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춘천시와 사업주관사인 메가시티(대표 이천수)는 이날 준공식을 주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치른다.
1천여명을 초청, 오전 10시30분~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입주식, 국악공연 등의 문화행사로 준비했다.
입주사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차원에서 준공식 후 춘천지역 전통시장, 강촌권 지역상가에서 2천5백만원의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키로 했다.
이천수 대표는 “춘천시의 인력풀 제도를 활용해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는 기업들의 집단이전으로 현재 5백여명인 상근 고용 인원이 내년 말 2차 입주가 이뤄지면 1천4백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 고용확대와 주변 지역 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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