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홍천군은 올해 2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소매곡리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관련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다른지역의 우수사례 조사 및 시설운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 31일(토) 견학을 추진한다.
소매곡리 저탄소 녹색마을의 조성사업은 고품질 액비와 퇴비(연료)화 시설의 설치와,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과 지역이미지 창출을 통한 관광사업도 같이 추진한다.
이번 견학은 태백시 구와우 해바라기마을과 횡성군 청일면 더덕축제 행사장 방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견학단은 관계자로부터 사업의 추진배경과 현황, 각종 시설물 운영 및 축제 행사 추진방법 등에 대하여 청취하고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 내용을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설계에 반영하여 마을 주민이 원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조성후 시설운영과 마을기업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