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조기업 제조설비 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신제품개발 또는 생산량 확대를 위해 신규로 도입하는 제조설비 설치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규모는 3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총 1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신청자격은 본사가 제주지역에 소재하고 있고, 신청일 현재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제조설비 설치 완료 및 제품 출시가 가능해야 한다.
사업 신청 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며 제품화 추진능력, 생산인프라 구축 현황, 사업계획 타당성, 기술성 및 경제기여도 등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 과정을 걸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동안 8개 기업에 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