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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 마을 활성화

제주관광공사·서귀포시·제주시, 사업 추진 업무협약

  • 입력 2013.07.04 22:01
  • 기자명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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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기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제주지역 9개 핵심 명소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 마을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3년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 마을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3년간 35억7200만원이 투입돼 ▲지질트레일, 지질체험 등 지질관광상품 개발 ▲지역 1차 상품 대상 유네스코 브랜드 접목 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서귀포시·제주시는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광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 마을에 대한 지질관광상품 개발, 지역특화 상품 브랜드 발굴, 지질관광상품 및 지역특화 상품 국내외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되며, 서귀포시와 제주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유도, 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질공원과 연계한 지역 특화 사업 육성과 함께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주민 생활여건 개선 등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및 추가지역에 대한 인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 사업은 제주의 핵심 산업인 관광과 1차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제주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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