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간사도 강원도)는 오는 4일 일본 오사카에서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동경에서 개최하는 K-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 등 일본지역 특별 관광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금번 개최하는 일본지역 관광홍보 마케팅은 최근 엔저현상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방문이 줄어듬에 따라, 현지에서의 관광설명회와 K-페스티벌을 통해 수도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일본관광객의 한국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준비하게 되었다.
7.4일(목), 16:00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수도권지역 관광설명회에는 현지의 여행사 대표와 여행분야 전문기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인천,경기,충북,강원 순으로 각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관상품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와의 여행상품 상담을 통해 한국내 관광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7. 6~7일(2일간)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K- 페스티벌 in 도쿄」에는 2만여명의 일본인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홍보동영상 상영, 관광홍보물 배부 및 현지인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일본 사람들에게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1999년 1월, 수도권지역 5개시도(서울, 인천, 경기, 충북,강원)가 역사 문화 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 산업자원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공동 관광마케팅사업을 전개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2013년에는 강원도가 모든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