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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내달 초, 23호 근린문화공원 공사 착공

  • 입력 2013.04.23 22:3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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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달 초, 송도동 26-1번지 일원에 23호 근린문화공원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제청은 송도 23호 근린공원이 인천의 대표 문화 축제인 ‘펜타포트 락페스티벌’행사 장소로 선정됨에 따라 행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3호 근린공원은 사업비 182억 원을 들여 12만㎡의 숲이 우거진 공간 속에 국제 수준의 대공연이 가능한 대공연장과 보조공연장 등 야외공연장으로 조성된다.
공사는 오는 5월초 착공해 올해 말쯤 준공할 예정이며 8월2~4일까지 열리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맞춰 8월초께 일부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현대식 야외공연장은 3만 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방음동산, 화장실, 주차장, 진입광장, 생태 숲 등으로 조성한다.
경제청은 23호 근린공원이 송도국제도시 매립 1공구 인천대교 입구 쪽에 위치해 바다와 가깝고 접근성도 좋은 반면, 최첨단 도심속에 젊음의 공연이 있고 문화가 살아있는 공원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에서는 송도국제도시에 센트럴공원(41만㎡), 해돋이공원(21만㎡), 미추홀공원(16만㎡) 등 공원?녹지 227만7천㎡를 조성했으며, 오는 2020년 이후까지 공원·녹지 1천596만5천㎡를 조성, 송도국제도시 면적 대비 32%의 공원녹지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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