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구시, 치매극복 캠페인

  • 입력 2013.03.22 15:58
  • 기자명 이춘기.박정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기. 박정복 기자 / 대구시는 치매관리센터와 8개 구·군 보건소가 참여하는 치매극복 캠페인을 매월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달 캠페인은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경상감영공원과 반월당 지하쇼핑 등 시내 주변 일대에서 실시한다.
치매예방 캠페인은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가두 캠페인과 현장에 마련된 검진부스에서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대구시의 65세 이상 노인은 27만4152명으로 이중 치매환자는 2만4890여 명(유병율9.0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도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도 584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12년 8월에 대구시 치매관리센터를 개소하고 전문적인 치매관리시스템 구축과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치매검진인력을 배치해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할 수 있도록 검진사업을 확대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사업의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의 문제로 가정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