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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약용작물 산업화 위한 개발제품 출시

  • 입력 2013.03.11 14:47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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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업기술센터가 협력시범사업을 통해 단순히 한약제로 소비되는 약초를 이용해 건강기능 식품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게 식품차로 개발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현대인의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제품생산으로 약초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약초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창출로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제품출시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 약초제품개발 산업화 협력사업으로 백작약, 감초, 인삼, 천궁, 숙지황, 오미자, 황기, 맥문동 구기자 등 보건복지부 고시 117개 약초 중 21개 약초를 이용해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게 식품차로 개발했다.
송현동 대제한약 김성한 약제사가 주체가 돼 개발한 식품차는 '마음을 나누는 차나눔'이라는 상표로 제품을 출시했다.
21종의 한약제로부터 열수 추출해 개발된 제품으로 우수한 항산화 활성과 항균 활성, 항 혈전활성이 높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는 냄새, 인체 독성이 없음을 확인한 발명품이다.
특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며, 고기능성, 고관능성 한방차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의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품출시는 지역약용작물 소비를 촉진해 약용작물 재배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기호에 딱 맞는 제품으로 소비패턴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인들이 즐겨 찾는 한방차로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선 선물과 답례용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특산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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