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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조직개편 통해 업무 효율성 높여

  • 입력 2013.03.04 16:1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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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업무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4일 인천TP에 따르면 송도사이언스빌리지(SV) 확대단지 조성 사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관에 맞춰 해당 부서인 SV조성실을 없애는 등 기존 ‘3본부 5실 4센터’를 ‘2본부 5실 4센터’로 축소 조정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획관리본부는 경영지원본부로, 기술혁신본부는 기술혁신사업화본부로 바뀌며 기업지원본부는 폐지되는 등 3개 본부에서 2개 본부로 몸집이 줄어든다.
기획감사실과 산업정책실은 전략기획실로 통·폐합되며, 행정관리실의 시설관리 및 임대업무와 SV조성실의 확대단지 관련 업무를 통합한 단지관리실이 신설된다.
행정관리실은 경영지원실로 명칭이 변경되며, 기업지원실은 기업지원 창구 일원화 및 기능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사업화본부로 새롭게 편입된다. 
또한 감사실을 신설해 감사업무의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도 최근 인천TP 등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에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감사실 설치를 권고한 바 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기획 및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으뜸가는 기업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지난달 말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새 조직을 꾸려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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