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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부터 인터넷 승차권 예매 편리해져

  • 입력 2013.03.04 15:5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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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올 추석부터 인터넷 승차권 예매시작 직후 한꺼번에 몰려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매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지난 1월23일부터 2월3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시행한 '명절 승차권 예매시간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추석 연휴기간 승차권 예매방법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명절 승차권 인터넷 예매시간은 '평일 오전 6~9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체 응답자(1843명) 가운데 37.4%가 인터넷 예매 선호 시간대로 평일 오전 6~9시를 꼽았다.
평일 78.1%(오전 6~9시는 37.4%, 오전 11~오후 2시 24.4%, 오후 6시~밤 9시 9.1%, 밤 9~자정 7.3% 등 78.1%가 평일을 이용했다.
또 주말은 20.0%(토요일 14.3%, 일요일 5.7%, 기타 1.9%)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부터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인터넷 예매시간과 대기시간이 줄어 반응이 좋았던 창구 예매시간을 모두 반영해 노선별·매체별 예매 일자를 구분, 주중 4일 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약발매 서버 CPU 증설, 웹가속기 도입 등 전산시스템을 대폭 확충, 올해 추석부터 인터넷 예매시작 직후 일시에 몰리면서 발생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재영 여객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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