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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대 대비할 것”

기출협, 박경진 장로 회장선출

  • 입력 2010.03.02 23:0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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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한국기독교출판협의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박경진장로(진흥문화사 회장·사진)가 선출됐다.
지난달 25일 앰버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0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박경진장로는 “새로운 전자책 시대를 대비하여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면서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독교전자책 뱅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탐방을 통해 회원사들을 격려하고 함께 어려울 때일수록 연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긍지를 가지고 함께 한다면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대 회장들의 뜻을 잘 받들어 기출협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2년의 임기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70개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를 선언, 감사보고, 사업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을 개선했다.
신임원으로는 김승태, 여진구, 민병문 회원사 대표들이 부회장으로 감사로는 안병창, 김상녕 상무이사 등이 연임하게 됐다.
또한 2010년 사업계획을 통과시켜 전자출판 세미나, 국제도서기증사업, 경영자 세미나가 4월까지 진행하고, 5월부터는 서울국제도서전과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기독엑스포 등의 큰 행사에 참여·진행키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연중사업으로 월간 기독교 출판소식을 매월 발행키로 하고, 독서진행운동과 도서정가제 준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타 기관 공동사업으로는 5월 가정의 달 행사에서 서점방문대축제를 열며, 10월경에는 2010 문서선교의 날 기념행사와 2010 문서선교인 세미나를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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