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백종국 오세택)가 오는 4일 오후7시 명동 청어람 지하 소강당에서 ‘사랑의교회 건축의 신학적 문제점’이란 주제로 신학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11일에도 ‘사랑의교회 건축의 사회적 문제점’이란 주제아래 2차 사회포럼을 연다.
이와 관련하여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 건축의 문제점들에 대해 신학, 법률, 시민단체, 언론 등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신학분야와 사회분야로 나누어 진행될 두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에서는 김근주 교수(웨신대 구약학) 김동춘 교수(국제신대 조직신학)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소 로그) 이태호 협동사무처장(참여연대) 주진우 기자(시사IN)가 등단해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큰 교회와 큰 일’, ‘건물 중심의 교회론 비판’, ‘법조인·시민단체·언론인이 본 사랑의교회 건축’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