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주 기자 / 부흥을 갈망하는 목회자와 부흥사 지망생들을 위한 ‘빛 진리 생명의 능력으로 부흥을 이루라’(연세말씀사)가 출간됐다.
한국교회의 영성을 주도하고 있는 윤석전목사가 펴낸 이 책은 부흥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의인 거룩함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특히 빛 진리 생명이라는 하나님이 주시는 자원에 대해 목회자와 부흥사의 입장에서 설명했다.
또한 오늘날 목회에서 겪게 되는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고립의 상황 속에서 부흥사들이 어떻게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에 대해 ‘오직예수’란 성령의 진리만이 영원한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의와 부흥사의 자격, 빛과 어두움, 진리와 거짓, 생명과 사망, 고립당한 목회를 해결하는 부흥사, 오직 예수만을 따르는 부흥사 등 총 6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윤석전목사는 “이 책은 예수생애부흥사회에서 주최한 부흥사 수련회의 설교를 토대로 한 것”이라며 “선배 부흥사들처럼 이 시대에 다시 한번 한국강산을 새롭게 성령으로 변화시킬 부흥사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목사는 특히 “부흥회를 여는 교회마다 성도와 성도 간의 갈등을 해소시키고 말씀으로 새롭게 함으로써 침체된 한국교회에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의 역사가 재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모든 부흥사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부흥회에 따르는 사례비를 일절 사양하고 오직 교회를 살리고 영혼을 구원한다는 순수한 사명만을 가지고 겸손히 섬기는 자세로 부흥회에 임하리라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