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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교통불편 완벽하게 해소!

동작, 12일 대입수능 당일 대책 마련

  • 입력 2009.11.09 23:01
  • 기자명 김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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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2일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올해 동작구 지역내 수능 시험장소는 경문고등학교 등 총 7곳으로 수험생은 모두 4,857명이다.
구는 수능 당일 교통행정과장을 반장으로한 교통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수송차량 지원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총괄 지휘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의 원활한 고사장 입실을 위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출근시간을 종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10분 사이 시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증차하여 배차간격을 단축할 예정이다.
운행하는 마을버스에 시험장행 표지를 부착하고 시험장 안내 방송도 실시한다.
또 택시의 경우 법인·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해 운행 가능한 택시들을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주변으로 집중 운행토록 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돕는다.
한편 구청 행정차량 3대를 수험생들이 몰리는 노량진역과 이수역, 신대방역에 각각 배차하여 수험생 수송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15개 동 주민센터 행정차량도 해당지역 실정에 맞는 비상수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반을 꾸려 7개 시험장 주변 및 주요 간·지선 도로 일대 불법 주·정차 행위도 집중 단속하여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수험생이 편안한 가운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수능시험 당일 고사장 주변 200m는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가 금지되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등 구에서 추진하는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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