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부터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주 3회 이상 서울형 어린이집에 간호사를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서울시 가정분과위원회의 도움으로 실시하는 이번 간호사 파견 서비스는 간호사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관리 및 안전교육을 하게 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서울형 어린이집은 월 1만 원, 연 10만 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정기적으로 보육아동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1차 접수결과 697곳의 서울형 어린이집 가운데 453곳이 신청을 했다.
앞으로 50명의 간호사가 주 3회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아동에 대한 발달상황을 체크하고 건강기록부를 작성해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