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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과학자 키운다”

목포, 초등 4~6학년 생활과학교실 운영

  • 입력 2010.02.24 21:3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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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대 기자 / 목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현상을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며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탐구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과학 영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목포시, 목포대학교가 1억8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책임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참가 어린이들은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 4개 분야에 걸쳐 물속에 사는 동물 표본 만들기, 필름통 전구 만들기 등 10개의 다양한 과학실험과 탐구 활동을 해보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고흥 나로 우주센터, 장흥 천문과학관 등 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다.
현재 목포시 8개동 주민센터(연산·원산·삼학·용해·신흥·상동·옥암·부흥동)와 공생원, 아동원, 성덕원 등 3개의 복지시설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실험을 해보고 과학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 면서 “앞으로 지역 과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3개월 단위로 매주 수요일 1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목포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운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재료비가 15,000원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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