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가오는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135억 5000만 원을 투입, ‘2024년 농업분야 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추진 대책은 △농작업지원단 운영(109개소/100억 8000만 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23개소/21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3개 사업/13억 7000만 원) 등이다.농작업지원단은 도내 109개 전체 지역농협 농업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농기계 작업 및 인력 중개를 지원한다.농기계 작업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 업무 담당자 간 정책공유 및 교육지원청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도교육청 정책추진을 위하여 배움자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배움자리 운영은 ▲민주시민교육 주요 정책안내 (학생자치, 역사통일, 인성, 정신건강, 학업중단, 생활교육, 학교폭력, 성교육, 학생인권 등) ▲주제별 정책 협의를 통한 지역 의견수렴 ▲교육지원청 과장-도교육청 장학관 정책협의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의회는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3차 전시전 ‘함께여서 다행입니다’의 지미성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한국미술협회와 아라메조형예술협회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고향인 서산에서 제자 육성에 힘쓰며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 작가는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재래시장 상인과 행인의 모습을 서양지와 한지에 그려낸 36점의 수채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
당진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국가 암(만 20세 이상 짝수년 출생자) △성인병 질환(만 40세 이상 남녀) △전립선암(만 50세 이상 남성)이다.검진 장소는 △송산보건지소(4.5.) △면천보건지소(4.8.) △우강보건지소(4.9.)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4.11.)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4.12.) △정미보건지소(4.15.) △대호지보건지소(4.16.) △고대보건지소(4.17.) △석문보건지소(4.1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자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기로 하고 사전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임업 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군은 지난해 임업인 865명에게 임업 직불금 20억 8,972만 원을 지급했다.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
충주시는 오는 4월부터 충주시 홈페이지에 연계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의미한다.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연간 이용료를 최대 2천8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최근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의 이용 활성화 방향에
충청북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하여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발표하였다. 그간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도우며 대학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디지털 전환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디지털 전환수준은 비수도권 중에서도 미흡한 상황으로, 충북도는 크게 3가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 측면에서 도내
예산군이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나섰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2022년부터 연 1조 원씩 10년간 지원하는 재원이다.기금은 6월 말까지 투자계획서를 제출하면 현장 방문과 대면 및 종합평가를 거쳐 11월경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군은 오는 7월까지 추진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실속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으로 최대 금액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되찾고 주민의 삶의 질
서천군이 1월 1일 기준 토지 20만 4천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개시하고 내달 8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4월 30일 실시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다.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서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군은 개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이 관내 공공(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홍성산 유기농 쌀을 일반 쌀 가격으로 공급한다.군에 따르면 기존에도 학교급식(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왔으나 2024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공공급식(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단체급식)에도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공급 대상은 관내 공공(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기관이며, 공급 품목은 홍성산 친환경 쌀(유기농 쌀)이다. 공급 방법은 대상기관으로 선정·배정되면 급식전산으로 주문시 kg당 1,20
청주시는 흥덕구 원평교차로를 지난 15일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원평교차로는 3순환로와 엘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 평소 통행 차량이 많은 곳이지만, 진·출입 연결로가 1차로밖에 없어 출ㆍ퇴근 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왔다. 심할 경우 3순환로 본선까지 차량이 밀려 교통 체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시는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원평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 2021년 12월 착공했다. 준공은 2024년 5월 예정이지만 시민들의 도로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3월 15일 조기 개통했다. 오창에서 3순환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現 정부 국정과제이자 국가적 인재교육의 새 비전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에 발맞추어 마련한‘미래인재 양성교육’이 지난 16일 건양대학교 경상학관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하며 6개월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한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정보 동향을 살펴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민선8기에 들어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뛰어넘어 디지털 대항해 시대까지 주도할 지역인재를 양성 중이
충남 서산시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27일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2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산아카데미에서는‘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범죄 유형의 대표 수법과 사례, 그리고 예방법까지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강연을 맡은 권일용 교수는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 후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와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이며 E채널 ‘용감한 형사들’, tvN ‘알쓸범잡2’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범죄 전문가로서
금산군은 올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에 박차를 가한다.올해 1월 관내 65세 노인인구는 1만7612명으로 전체인구 5만25명의 약 35%며 2021년 32.7%, 2022년 33.6%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올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10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 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예약을 받으며 예약 후 정해진 날짜에 금산군보건소에 방문해 건강측정
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산하기관 주요 간부 및 업무 담당자들이 2024년 더욱 신뢰받는 충남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은 15일(금)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교육지원청 청렴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고위공직자 청렴인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 청렴실천의 솔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논산 연무안심시장 공설장옥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연무안심시장 공설장옥은 2020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현대화를 목표로 2023년 12월 착공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신축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개요 및 공정률 등 신축공사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설장옥 신축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2층 옥상 공간을 둘러보며 “이용
충주시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충주시 달천동 293-3번지 일원(부지면적 18,411㎡)에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어린이 체육공원은 짚라인, 모노레일, 다목적구장 등 어린이 전용 체육시설과 관리동 및 주차장으로 구성된다.특히,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부지 내 10억 원을 들여 대규모 놀이시설이 설치되면 많은 어린이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
청주시는 청주시의회 임시청사로 이용하고 있는 성안길 구(舊) KT부지(약 5600㎡)를 294억원에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2013년 구(舊) KT부지를 중앙역사공원 부지로 결정하고 2022년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추진했으나, 감정평가 금액이 약 444억으로 평가돼 예산 초과로 매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그러나 2023년 8월 해당 부지에 대한 공매가 추진되는 등 재정이 악화된 토지주가 청주시에 협의 의사를 밝혀왔다.이에 시는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을 감정평가 금액이 아닌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매입하기 위해 금액 협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음봉면 월랑저수지(월랑리 180-1번지 일원) 수변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권역별 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월랑저수지 수변공원의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월랑저수지는 음봉면 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시는 현재 바닥분수,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월랑저수지 수변공원(2구간 1단계)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월랑저수지 수변 2.1㎞ 구간을 순환산책로로 연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위해, 산책로 예정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