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선 기자 / 연일 찌는 듯한 날씨로 전기사용량이 가장 높아지는 7, 8월의 저녁시간, 서울 동대문구의 전농동 래미안아름숲 아파트의 전기사용량은 오히려 줄어든다. 한 달에 한 번 저녁 8시가 되면 주민들이 집 안의 모든 불을 끄고 대강당에 모여,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직접 실
‘기업을 왕으로 모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영천시는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7일 발표했다.시는 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시비 부담 3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250여개 업체에 62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는 도
시흥시는 지난 21일 2010년도 청소년육성시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CYS-NET) 등 4대 과제 18개 청소년육성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2009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도전과 도약하는 청소년, 청소년이 행복한 시흥건설”을 목표로 하는 2010년도 청소년육성시행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재)안동시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안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각계각층의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동시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대한예수교장로회 안동서부교회에서 장학회를 찾아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총 33억의 성금이 조성됐다.이같은 이유는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시민 등 각계
경북 내륙~동해안이 50분 빨라질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18일 경북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기공식을 영덕과 안동에서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상주~영덕 간 고속도로는 총 길이가 107.6㎞로 총사업비 3조2007억 원을 투입해 만든다. 올해 12월에는 상주, 안동, 영덕 지역의 3개 공구(3.8㎞)가 착공되고 나머지 16개 공구(103.8㎞)는 내년 상반기
한국가스공사가 대구혁신도시로의 이전을 확정지었다.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구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활성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한국가스공사와 17일 대구혁신도시내 한국가스공사 사옥부지(79만7000㎡, 독신자 및 보육시설 포함)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한국가스공사는 공기업 지방이전을 통한 국토균형 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5일 오후5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옛 국군기무사령부에서 2009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으로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소재 ‘부평문화의거리’를 선정했다.“The Second Nature(자연, 건축 그리고 본성)”으로 문화(Culture)와 자연(Nature), 건축(A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무산 김양식을 선포하고 지난해부터 무산 김 생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바다 환경도 살리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무산 친정 김은 환경을 살리는 착한 김으로 알려지면서 금년산은 친환경수산물 인증, 수산물 이력제 등을 실시해 풀무원, 대형백화점, E-마트 등에
대구 달서구의회(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한 특별대책위)는 17일 구청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시 신청사가 구 두류정수장 부지내에 건립돼야 하는 당위성과 특위 활동 내용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위원회측은 “시 신청사 건립은 대구시가 가장 시급히 추진해
김병조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010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에서 관광객 2010명이 참가하는 G20 성공기원 시민참여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불꽃쇼와 전국 연날리기 대회, 1만명 떡국 만들기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전개된다.포항시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하는 제12회 호미곶 해맞이 축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
김병조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살리기 2권역 1단계 사업 구간 공사현장을 상시 관리·감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5일 공사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사후관리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 환경단체 등 총 23명의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김종천 기자 /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 주민투표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특히 청주·청원 통합 성사 여부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청원군의회는 반대 입장만을 고집할 경우 향후 추가 인센티브가 보장되지 않는 2014년 행정구역 강제통합 시에는 책임론을 면키 힘들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성명서를 통
김병조 기자 / 대구 서구 평리동 일대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첫 시동을 걸었다.이 개발계획은 서구청이 평리 5동과 평리 6동 일부 지역인 72만5036㎡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일종의 도시 재정비촉진 정비 사업이다.서구청은 지난 9일과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평리 5·6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한
김태근 기자 / 지난 10일 영암군이 쌀 소득보전직불제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국비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해당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 쌀 소득보전직불제 지급대상농가는 9,023명으로 지급대상 면적은 16,608ha이며 여기에 지급되는 고정 직불금은 117억원이며 지급단가는 ha당 진흥지역은 74만6천원, 비진흥지역은 5
무상급식 실현 경기추진본부는 10일 경기도의회 정문 앞에서 ‘무상급식 예산삭감 규탄, 교육감 탄압 중단 학부모 시민대회’를 열고 삭감된 무상급식 예산 650억원의 복구 등을 촉구했다.경기지역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민대회에서 무상급식 실현 경기도추진본부는 “무상급식 예산 삭감 감행과 행정사무조사
경북 영주시는 시청에서 ‘한방중심 의료관광산업 육성 발전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명동)에서 한방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용역을 맡아 추진했다.한방중심 의료관광산업의 육성전략과 시장분석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한방산업의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고 미래
대구한의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을 19일부터 24일까지 총 739명을 ‘가’군, ‘나’군,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가’군은 일반전형 336명, 수능우수 장학자 특별전형 17명을 포함한 특별전형 63명과 ‘나'군은 일반전형 &lsqu
경북도는 제30차 FAO아·태지역총회(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개최 장소로 경북 경주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FAO아·태지역사무소는 지난1일부터 5일까지 경주를 방문해 행사기반시설, 숙박, 교통여건, 농업, 관광문화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결정지로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제30차 FAO아·태지역총회는 내년 9월2
최근 1인 기업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1인 기업·전문직 양성 교육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영남외식연구소가 지난달 2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한 ‘1인 창조기업 멘토링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12월 한 달 동안 1인 외식분야 창업 교육을 펼친다. 교육은 외식창업경영컨설턴트 마스터과정(5일부터)과
전국 최대 한우사육 집산지인 경북 경주시에 축산관광 유통플라자가 건립된다. 경주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황성동 769번지(구 경주가축시장) 부지 1만5000㎡에 한우직판시설 100㎡, 포장처리 및 지육보관시설 500㎡를 갖춘 축산관광 유통플라자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부지를 선정하고 9월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한 후 지난 10월 공사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