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농협과 협력하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내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30명을 순천농협에서 고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파견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농가가 사전 등록 후 필요할 때 근로자를 요청할 수 있고, 농작업 4일 전에 전화접수와 함께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입국식과 교육은 순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12일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와 순천농협
진도군이 ‘2024년 진도 군민 행복 아카데미’를 23일 진도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명지대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인 김정운 교수를 초청해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김정운 교수는 인문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휴테크, 대인관계 등 현대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군은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4 시즌1’의 전라남도 수산물 판촉 행사에 참가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수원 메가쇼’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올해는 지역 농수특산품, 패션, 뷰티 등 250개 사가 참가했으며, 1만 명의 바이어, 5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완도군에서는 관내 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남도전복연합회에서 활 전복을, 이뮨삼육오(주)는 김 가공품을, 천지가전복(주)는 순살 전복을, 달스윗(주)는 전복 빵을, 완도다 어업회사법인은 전복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김제시는 15일 주요 현안사업과 본예산 의결 이후 확정 및 변경된 국·도비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당초예산 보다 1,285억원(12.3%) 증가한 1조 1,739억원으로, 일반회계는 987억원(10.2%)이 증가한 1조 691억원, 특별회계는 298억원(39.8%)이 증가한 1,048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제1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평선 2 일반산업단지 조성 258억원, ▲김제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 사업 67억원, ▲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병영시장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계획이다. 병영시장은 반경 1km 이내 전라병영성, 한골목, 하멜기념관 등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의 북서부 지역으로, 2020년부터 병영시장을 중심으로 돼지불고기 특화 거리가 조성되었다.인구수가 1,500여 명에 불과한 병영면은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공
진도군의회(의장 장영우)가 지난 11일 전남권 국립 의대 유치와 관련,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즉각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일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기존 ‘통합의대’ 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단일의대’ 설립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진도군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남도는 지난 30여 년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간절히 바라며 전남도의 정책 추진을 적극 지지한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겼다”며 “정부의 ‘통합의대’ 방식으로 국립 의대 신설을 신청한 지 불과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조성을 위하여 안심홈 3종 방범 세트를 총 52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3종 세트는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방문자를 핸드폰으로 확인, 움직임 감지 및 자동 녹화가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외부에서 문(창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창문틀에 설치하여 창문이 일정량 이상 열리지 않게 보호해 주는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다.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여성 중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1인 점포 운영자로 군 홈페이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 총 38대(일반 26대, 우선지원 4대, 배달용 8대)를 보급한다. 구매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과 기관은 누구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도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입하는 경
강진군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2회 강진수국길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군은 보은산 연꽃단지 일원 경관 개선 및 정비, 휴게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오는 여름 수국 축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군은 경관개선 차원에서 지난 3월 연꽃단지 내 제초 작업 및 논둑 정비를 마쳤으며,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기존 좁았던 보행로를 확장하고, 판석으로 포장하여 보다 산책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재창출했다.또한 4월 중순까지 연꽃단지 내 전망대(오두막)을 설치하고, 주변으로 수레국화를 파종해 기존
보성군은 지난 12일 주민들의 산책길로 잘 알려진 동윤천 생태하천길의 수질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꽃창포 11,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꽃창포는 중금속, 영양염류 흡수와 악취제거 능력이 뛰어나 수질정화식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생식물로 이날 식재에는 보성군청년협의체를 비롯한 15개 지역단체가 동참했다.이번 꽃창포 식재 행사에 함께한 보성군청년협의체는 무료 차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꽃창포 식재뿐만 아니라 주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보성군청년협의체 임태욱 회장은 “탄소중립
정읍시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상가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공영주차장 조성이 예정된 수성동, 연지동 인근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꾸준히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시는 총 사업비 25억을 투입해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총 면적 1603㎡, 주차면 수 약 56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총 면적 376㎡, 주차면수 약 12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을 중앙 3길 인근에 조성해 올해 하반기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상동 영무예다음 앞(주
지난 8일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하여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농업을 확산하고,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 및 봄·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사업이다.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은 봄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4월, 가을철인 11~1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물에 한정하여 파쇄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500명 선발 시 2756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다양한 배움
목포시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청렴 목포’를 실현하고 청렴도 우수기관 재도약을 위해 ‘2024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고, 자체 내부 설문조사,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를 분석해 부패 취약점 개선에 중점을 두어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조성 ▲외부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집중관리 ▲내부청렴도 향상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 3대 전략, 36개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주요 정책으로 시는 ‘
광주시가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서쪽 구릉 경사면에서 시작
전라남도는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부스 운영 등 활동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올해 첫 행사를 지난 13일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 한 해 8회 열릴 예정이다.‘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e-모빌리티 관련 소식과 엑스포 개최 정보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11명이며 영광 e-모빌리티 SNS 홍보에 관심이 있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본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서포터즈로 위촉되면 영광 e-모빌리티에
청암대학교(김성홍 총장직무대행)가 지난 8일 건강복지관 세미나실에서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전체 유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미래는’ 이라는 주제로 외국인 대학생활 적응 교육’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매년 전문학사에 입학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직업에 대한 목표를 갖게 하고 대학생활중 범죄 피해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예방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한국 생활의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청암대학교는 전남 순천 지역에 외국인이 증가하고 국내에 저지르기 쉬운 각종 법 위반 및 범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범죄를 사전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되어 개통했다고 밝혔다.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이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었다.이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하여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 10월에 착공(익산청 광주국토사무소)하였고 2023년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