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4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전국 8위에 랭크됐다. 2024년 1월 자체 최고 기록인 7위에 오른 뒤 4개월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시(市) 브랜드 빅데이터 6,105만 677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4월 조사에서 아산시는 ▲참여지수 193,112 ▲미디어지수 206,625 ▲소통지수 386,078 ▲커뮤니티지수 45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관내 기업으로 하여금 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이끌어냈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논산이 가진 미래가치와 저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전을 펼친 결과 5,500억 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본 협약은 기업 유치의 실질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CJ제일제당, 빙그레, HY한국야쿠르트 등 28개 기업이 논산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게 된다. 유통업계 공룡들의 전국적인 저가 공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관내 기업들이 힘을 모은 데 의미가 깊다.지난 24일‘논산시-
충북도는 지난해 유일하게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더 과감한『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확대해 나간다.우선, 행복한 결혼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 비용 대출 1,000만원에 대해 2년간 이자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이와 함께, 도 소유부지에 반값아파트를 공급하여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현재 기본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 진행 중으로 내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건강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 선정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특강이 23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특강 및 설명회에는 39세 이하 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청년 40여 명이 참석, 고령의 미래 농업과 농산물 마케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령에서의 농업 분야 진출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현재 실행 중인 보조사업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농업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이음학교지원센터는 2024년 4월 19일(금) ~ 20일(토) 이틀간 2024학년도 상반기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등)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사 51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필요한 안전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애분 강사와 김수영, 이순자 강사를 초청해 15시간 과정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심폐소생술, 재난 안전 교육, 수상·교통안전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응급 상황 사
경북도서관은 12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2층)에서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 문자 창제의 날, 5월 24일)을 기념해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과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불가리아어(키릴 문자)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전시회에는 2007년 10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제5회 트라이에니얼 국제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국, 독일, 스
성주군은 23일 오후 2시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자원봉사자 리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75개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교육내용은 ▲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소개 ▲지역축제 사례로 보는 자원봉사 교육 ▲저출생 극복 캠페인으로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축제봉사
안동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다자녀가정 감면대상을 확대한다.‘다자녀가정’ 범위는 「안동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막내가 13세 미만이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막내가 19세 미만이고 둘 이상의 자녀인 가정으로 확대된다. 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면 대상자는 당초 683세대에서 7,100여 세대로 늘어나며, 감면 규모는 연간 40백만 원에서 437백만 원으로 늘어난다. 다자녀 가정의 경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유아 260여 명이 참여한 전통연희 체험교육 ‘세로토닌 키즈’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세로토닌 키즈’는 유아의 예술적 감성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는 더 많은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차를 늘려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들은 사자춤과 버나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사자탈과 버나를 직접 만들어 전통놀이에 참여했다. 특히 ▲사자춤 공연 ▲모듬북
“와~ ”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리며 예천 천향리 석송령을 찾은 탐방객들은 석송령의 길게 뻗은 가지와 겹쳐진 파란 하늘만 올려다봤다.지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석송령 한시 개방 행사를 찾은 탐방객들은 석송령의 보호책을 들어서며 감탄사와 함께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군은 이틀 동안 약 600백여 명의 군민과 경기도, 울산, 대구 등지에서 온 400여 명의 탐방객이 석송령을 찾았다고 밝혔으며, 탐방객들은 석송령 나무 둥치를 안고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13일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석송령보존회
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이 문화재청 주관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브랜드 육성
영천시(시장 최기문) 그린환경센터 주변 등산로는 시내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또한 야간조명이 600미터 구간 설치돼 있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조경수에 인테리어 조명을 장식해 영천강변공원에서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그린환경센터 등산로는 하루 평균 300여 명(주말 550여 명), 월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만물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2일 의성읍에 위치한 청년인큐베이팅공간 G타운에서 「의성군 청년마을 지원 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성군 청년마을 지원 협의회」는 올해로 사업 추진 3년차를 맞이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청년정책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청년마을, 유관단체 소속 30여명으로 구성했으며 주요기능은 △의성군 청년마을의 자립 및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대안 마련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서간 협업 추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추가 연계사업 발굴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의성군 청년
낙동강협의회 단체장(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4월 27일(토)부터 5월 3일(금)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나선다.방문단은 수변과 도심의 연결 방안 구상, 수변 공간의 콘텐츠 강화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낙동강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의 관광 인프라 연계를 통한 공동 투어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뉴욕 및 허드슨 강의 워터프런트 계획 및 관광 비전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구미시는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를 열었다. 1년 전 개관식의 감동을 되살린 풍선 365개 날리기 퍼포먼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참여한 비눗방울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지난해 4월 ‘함께 키우고, 함께 책임지는 행복 구미 육아 실현’을 위해 개관한 센터는, 도심 속에서도 나무와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구미만의 특색을 갖춘 공간과 MZ세대 학부모들의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이하‘연구회’)는 지난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의정능력 함양과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실시했다.우창하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12명이 스마트·무장애 관광 우수사례 도시인 인천광역시와 안산시를 방문했다.견학 1일차인 16일에는 인천시 개항장 일대를 방문해‘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AR·VR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관광을 체험했다. 인천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도시로, ‘인
강릉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릉시와 시민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후위기 적응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으로, 공간적 범위가 지역에 한정돼 있고 기후위기 영향에 대한 비용 및 편익이 지역으로 귀속된다는 점에서 기초지자체가 기후위기 적응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이행에 일차적인 주체로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강릉시는 지난 2021년 제2차 강릉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2백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현장보고장비 활용, 합동단속, 민원기한 내
영양 농협(조합장 양봉철)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서석조)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
봉화군 소천면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등 4개 여성단체와 함께 지난해 폭우로 적치된 수해쓰레기 및 무단투기쓰레기를 제거하는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22일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22명을 시작으로 23일 새마을부녀회 17명, 24일 대한적십자여성봉사회 13명, 30일 생활개선회 3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봄철 농사준비와 파종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 회원들은 관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