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이 정도는 봐줘야지”, “머 이런 걸 단속을 해!”, “다른 사람들도 다 위반을 하는데 뭘…”이런 소리들은 교통순찰차를 타고 관내를 순찰하면서 교통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행동이 대수롭지 않은 행동인 듯이 운전자들이 내뱉는 가장 많이 듣는 소리이다.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이병완씨가 광주지역 기초의원출마를 선언했다. 민선5기를 맞는 지방자치에서 새로운 정치 실험으로 평가되는 이씨의 출마가 현실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이씨의 소속정당인 국민참여당에서 조차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이씨의 기초의원 출마는 신선한 충격임에 분명하다.지금까지의 정석으로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교장공모제가 출발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하반기 교장공모제를 실시하면서 학교의 후보 추천권을 제한할 방침이어서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교육청 비리가 잇따르자 정부는 서울시 국·공립 초·중·고 교장의 100%를 교장공모제로 뽑기로 했다. 비리를 막고 교육자치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서울
푸른 5월과 함께 부처님 오신 달과 날을 맞아 경축하는 연등들이 사찰 마당에는 물론 도로가까지 즐비하게 달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찰마다 마당에는 수 백 개인지 헤아리기 힘든 수많은 연등에 모두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 이름마다 담긴 누군가의 기원이 따뜻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게 느껴진다. 어디를 가든 큰 사찰 마당에는 하늘이 온통 연등으로 뒤
자난 7일 오후 군(軍)부대에서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일대에 내려진 ‘북 댐 무단방류’ 경보기가 울렸으나 곧바로 해프닝으로 끝난 것은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국민을 모두 황당케 했다. 최근 지난 천안함 침몰 사고로 온 국민들이 가뜩이나 북한의 도발적 행동 가능성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던 차 한밤중에 내려진 대피 사이렌은 &
세상에는 많은 교육이 있다. 모든 교육이 다 중요 하겠지만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교육이 있다. 그것이 바로 심폐소생술 교육이다. 기본적인 심폐소생술은 조금만 배우고 익히면 의학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도 응급상황에서 119구급대원이나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연장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다.뇌는 심장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 세포가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에 대해 언급 하면서 “정치적으로 접근할 일이 아니다. 국가의 백년대계임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한 일이 있다.세종시 문제는 국가의 백년대계이니 만치 정치적 논리로 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말을 풀어보면 국가의 백년대계를 정치적으로 접근 하면 망칠수도 있다는 뜻이다. 즉 정치적 접근은 국가를 망치는 행위이다
6·2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으나 기초·광역 자치단체장, 의원 선거에 밀려 유권자의 반응은 냉랭하다. 일반 시민들은 물론 언론에서도 자치단체장 선거에만 온통 관심을 쏟고 있어 교육감 선거는 아예 뒷전에 밀린 모양새다. 후보마다 교육감 선거는 유권자의 관심 밖이어서 얼굴 알리기도 힘들다고 푸념이다
천안함 사고가 난지 40여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인터넷을 통해 괴담이 돌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최근 외국조사단을 포함한 조사에서 천안함 사고 원인이 수중 폭발로 결론 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터넷에는 황당한 주장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최신판은 “천안함 스크루가 그물을 감고, 그물이 철근이 들어있는 통발을 끌어당
최근 공식적인 합계는 아니지만 국제결혼 중개업소가 350여개가 난립해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곳에서 경쟁을 하는 국제결혼 알선의 문제점이 신랑의 피해에 국한되지 않고 신부들을 데려오는 과정으로 말미암아 외교문제로 비화하고 있어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남자와 여자라는 1대1 간의 만남에 의한 신성한 결혼이 신부를 사고파는 인신매매와 같은 방식
최근 수많은 전화금융사기범을 검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신종 수법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어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시기이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화사기 예방에 대해 홍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은 평상시 나는 절대 피해를 당하지 않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어떠한 경우라도 통장계좌 등 관련 피해발생에 대
김태영 국방장관이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천안함 사고와 관련 “한국정부가 있으면서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자료, 이것은 미국이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우리 국민들 에게 공개를 하지 않았지만 한미 양측 군 당국은 정보를 공
물가불안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무엇보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식료품 가격이 무섭게 뛰고 있다. 배추가 67.3%나 오른 것을 비롯해 파·무 등 채소류값이 급등했으며, 일반 가정에서 즐겨찾는 갈치·오징어·명태 등의 수산물이 많게는 27%까지 올랐다. 배추값이 뛰면서 김치는 ‘금치’가 됐다. 영국의
우리나라의 오늘에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은 새마을운동으로 출범하여 금년에 40주년을 맞았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전국 지방행정기관장회의에서 주민의 힘으로 마을을 가꾸는 운동 구상을 밝힌 데서 비롯된 것이다. 새마을운동 중앙회(회장 이재창)의 한 간부는 40주년을 맞으며 새마을 운동의 주역들이 60대를 넘어서 고령화시대에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이 급격히 늙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에서 젊은이 8.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있지만 47~55세의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는 10년 뒤엔 젊은이 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되고, 20년 뒤엔 3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달 29일 발표한 ‘서울 서베이를 통해 본 베이비붐 세
최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119구급대원들이 구급활동 중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더구나 폭력 수위도 더 위험해져 구조·구급 업무에 차질을 빚는 등 각종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현행 법령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 및 차량손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은 물론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눈가리고 아웅’식의 선거사범에 대한 재판이 사라지게 됐다대법원 행정처가 전국 5개 고등법원과 18개 지방법원의 선거범죄 전담재판장 26명이 모인 선거범죄 재판 운영 방안을 논의 한 끝에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2심에서 선거 사범의 형을 경감해 당선무효를 면해주던 관행을 없애기로 결의했다. 2심에서 유·무죄를 바꾸는 것이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폭탄테러 기도 사건이 있었다. 파키스탄 탈레반이 이번 사건의 배후임을 자처하고 “모슬렘 순교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이 사건을 “극히 심각한 상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전국의 모든 시·도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는 6·2 지방선거가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시·도 초·중등 교육을 총괄하는 교육감은 아이들의 급식문제부터 고교 평준화와 특수목적고 설립 등에 이르기까지 교육현장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권한을 지니고 있는 중요한 자리인 것이다. 이번 6.2 선거에서 어떤 교육감을
날이 갈수록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악덕 상조업체들을 정부는 뿌리를 뽑아야 한다. 최근 인기 연예인들이 ‘이것저것 묻지도 말고’ 선전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최근 국내 최대 상조(相助)회사인 보람상조그룹 최 모 회장이 가족 및 일부 회사 간부와 짜고 고객들이 낸 회비 등 249억 원의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로 감옥에 갔다. 검찰은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