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농어 촌지역인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상수도 공급혜택을 보지 못했던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 주민 600여명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2020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듬해인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남 상신리 광석교에서 박달 2교까지 상수관로 4.9km, 가압장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올해는 박달2교부터 박달저수지까지 상수관로 1.3km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을 포함한 2024년도 총예산 규모는 7,76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934억원이 증가한 7,220억원, 특별회계는 66억원이 증가한 540억원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불확실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거주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 안전예산 확보에 노력했으며 저출생 극복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 또한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과 생활안전을 위한
영주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 일손부족을 대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에 따라 필리핀 등 해외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 C-4(90일), E-8(5개월), E-8(5+3개월 연장) 비자를 통해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시는 연간 추진일정에 따라 농작업이 집중되는 3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5일 오후 군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명을 대상으로 친절 ․ 청결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2024 예천곤충축제와 현대양궁월드컵대회 등 각종 행사 대비 △ 영업주 친절 의식 고취 및 고객 응대 요령 △ 출입구, 카운터 등 영업장 정리 정돈 △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미소 ․ 친절 ․ 청결 예천 사랑 운동도 병행해 실시했다.또한,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식중독 예방교육과 음식점 위생 등급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철환)은 지난 13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설명, 향후 서포터즈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대학생 서포터즈단은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관련 아동, 노인 계층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SNS 홍보팀을 구성해 매 분기 1회 소
경북도는 봄철을 맞아 입산객이 급증하고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31일까지‘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한다.이번 단속은 임산물 채취와 불법 산지전용 등으로 인한 산림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 차단하려는 조치로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단을 활용해 전방위적 단속에 나선다.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하는 행위 ▲허가 없이 산림을 전용하는 행위 ▲조경용 수목 불
전라남도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에 나선다.전라남도는 10월 19~23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을 상대로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오는 23일까지 수출기업 4개사를 모집 중이며, 부스임차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운송통관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신규 지원 기업, 여성·장애인 고용 기업 확대 및 현지 시장 경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는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곡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구례군과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28명이 28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례군과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기부를 추진한 바 있으며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오고 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해남군은 봄철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없이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허가없이 산림을 무단으로 전용하는 행위, 산림 내 수목훼손 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다.해남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이 포함된 단속반 2개팀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산림 드론 감시를 병행해 국·사유림 구분없는 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 적발 시 즉시 관할 기관에 인계해 사법처리를 진행하는 등 강도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광 불갑사 천왕문’이 2024년 4월 2일자로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은 ‘영광 불갑사 천왕문’을 비롯해 주요 사찰의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9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강문과 천왕문은 사찰에 들어설 때 만날 수 있는 산문(山門)으로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 이번에 지정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 및 중창된 것으로 ‘완주 송광사 금강문’,‘보은 법주사 천왕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1년간 최대 1억 원(국비 50%, 지자체 50%)을 지원받는다.군은 청계면 목포대 후문을 예비상권으로 지정하고 ‘시끄러운 동네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국 유명 독립책방 운영자의 체류를 통한 팝업책방 운영, 대학교 기숙사·원룸을 활용한 계절형 캠프, 자연자원(승달산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학생상담센터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마음건강 원데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전년도 실시한 대학생활 실태조사와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 만족도 및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힐링’,‘진로’,‘대인관계’등 다양한 관심분야 중 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힐링 프로그램’을 주제로 선정했다. 4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학업과 진로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당초 회당 2
김제전통시장 5일장이 오는 17일부터 연중 끝자리 2일, 7일날 전통시장 입구에서 김제동헌 앞 광장 부근까지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4월 12일 개장된 5일장은 성산사거리 ~ 부자수산까지의 도로를 전면 교통 통제해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했으며, 되찾은 시골 장터의 모습에 많은 시민의 발걸음을 이끌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개장 1주년을 맞았다.그러나 기존 5일장과 전통시장 입구 사이 차량 통행으로 장터 노선이 단절돼 5일장의 북적거리는 인파가 전통시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김제전통시장과 5일장이 동반 성장할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오는 2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에 참가할 농식품 가공 업체 30개소를 모집한다.나주시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품평·상담회는 6월 2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지역 우수 농산물 가공품 발굴과 대형 유통사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상담회에는 GS홈쇼핑, 농협, 마켓컬리 등 국내 대형 유통사 상품 기획자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4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의 신청 서류를 내
오는 5~6월 시범 라운드를 시작으로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가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열려 마량면은 물론 강진 경제에 강력한 훈풍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대회 성공을 위해 지난 11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량면 사회단체인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지역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강진군, 완도해양경찰서, 마량면 사회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안전과 주차·교통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행사로 방향을 정하는 자리를 가졌다.대회 선박 지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12일 장흥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철)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125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지난 3일 장흥한샘가구(대표 김도영)에서 500만원, 9일에는 장흥군조사료협의회(회장 김재선)에서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기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은 마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포창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실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의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목포시는 전남 최초 도서지역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및 체계화된 누수방지 업무를 통한 상수도 유수율 향상(89.79%) 등 지역에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한
진도군이 진도읍 북상리 진도읍성과 군내면 만금리 울돌목 무궁화동산 일원에 주민·단체 참여숲을 조성한다.주민·단체 참여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단체 참여숲을 생활권과 도심권 유휴지에 총 16개소 조성해 도시열섬·폭염 완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에 일조했다.올해는 북상리 가로숲과 만금리 무궁화 마을숲을 주민·단체 참여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단체가 함께 수국, 무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