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국제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59개국 중 22위를 차지했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이날 발표한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2012년 경쟁력 순위를 지난해와 같은 22위로 평가했다.1위는 홍콩이 차지했고, 2위는 미국, 3위는 스위스였다. 대만은 지난해 6위에서 7위로, 중국은 19위에서 23위로, 일
김선정 기자/ 서울시는 30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충무로2가 53-10번지에 신축될 관광호텔의 용적률 완화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명동역 옆에 연면적 5211.90㎡의 부지에 용적률 716.22% 높이 14층 160 객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축부지가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교
4월 전산업 생산이 보합세를 보였다. 광공업은 전월대비 0.9% 증가했고 서비스업 역시 3월보다 0.2% 늘어나는데 그쳤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제조업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 1차금속 등에서 감소했고 기계장비와 의약품이 증가해 전월대비 0.8%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은 건설업 등에서 감소하고 광공업 등에서 증가해 보합세를 보
김선정 기자 /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지정한 세계금연의 날이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자는 의미다. 한국의 15세 이상 남성 흡연율은 2009년 기준 44.3%에 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그리스(46.3%)에 이어 두번째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이상휘(49)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증거인멸 대가로 전달한 '입막음 자금'의 출처 등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검찰은 이 전 비서관이 지난해 9월 박영준(52·구속기소)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부탁을 받고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
최근 연이은 사건사고로 신뢰위기에 처한 경찰을 쇄신하기 위해 '경찰쇄신위원회'가 30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 대청마루에서 '경찰쇄신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수원 살인사건이나 강남의 유흥업소 유착사건으로 국민들의 실망이 컸고 경찰의 현 주소를 돌아보게 됐다"며 &
김성경 기자/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이른바 '주폭(酒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은 술집에서 다른 손님과 사소한 시비끝에 주먹을 휘둘러 살인까지 저질렀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강모(55)씨를 폭행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강씨는 서울 영등포시장 주변에 거
백수현 기자 / 운전 중 대표적인 꼴불견이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아무데나 버리는 행위다. 이러한 행위는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도로 환경을 훼손한다. 국민 대다수는 운전 중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나 처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경찰청과 함께 실시한 '운전 중
정순학 기자 / 군부대와 철도청에 경유를 운송하는 대형 유조차 운전기사, 주유소 업자 등 36명이 짜고 최근 4개월 동안 85만ℓ의 경유(시가 15억원 상당)를 빼돌려 시중에 판매하다가 덜미가 잡혔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군납 유류 절취 총책 A(36)씨, 유조차 운전기사 B(36)씨, 주유소 업자 C(36)씨 등 9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표홍기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지난29일 무허가 대부업체 4개를 운영하면서 기업운영자금이 필요한 100여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약 120억원을 대부하고, 연 126%의 고금리 이자를 지급 받아 온 임 某(36세, 남)씨 등 일당 4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 이중 임씨에 대해 30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
정순학 기자 / 장애인 인권유린 문제로 몇 차례 홍역을 치렀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중증시설 명심원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거주인의 인권을 무시하는 작태를 벌여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30일 제보자가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명심원 생활재활교사 A씨가 누워서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밥을 먹여주면서 바닥에 눕혀 놓은 채로 장애거주인
정순학 기자 / 인천시의회 노현경 의원은 지난 29일 인천시교육청이 식중독예방관리시스템 설치관련, 특정 납품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표적감사’를 한 의혹을 제기했다.노 의원은 납품하는 업체가 단 세 업체로 한정되는 상황 속에서 가장 많이 설치한 학교들과 업체는 배제한 채, 나머지 두 업체가 납품한 학교와 업체들만 감사를 실시한 것은 계약
김종훈 기자/ 기존의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시대가 열렸다.지식경제부는 30일 영수증을 전자형태로 스마트폰에 발급하고 종이영수증 없이 상품의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의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 일환으로 도입된 전자영수증은 3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경부에 따
백수현 기자 / 특임장관실(장관 고흥길)이 경희대 공공대학원(원장 이동수)과 31일 제2차 시민사회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연석회의를 공동개최한다. 지난 3월에 이은 이번 연석회의에는 고 특임장관을 비롯한 정부관계관과 이동수 경희대 공공대학원장 등의 학계인사, 그리고 NGO 전문가들이 참석해 민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과제들에 대해 발표와 토론회 갖는다
백수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소재 흥덕택지개발지구 일명 ‘잔다리 마을’을 둘러싸고 민원이 유발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 변경과정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용인시를 감사 의뢰키로 했다. 권익위가 용인시에 대해 감사의뢰를 하는 부분은 ▲ 용인시가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하려던 과정이 적절했는지 ▲ 불법
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오면서 유통가에서는 발관리 제품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계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들이 샌들과 오픈토 슈즈를 신기 시작하면서 미관상 발 각질에 더욱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최근 3주 간 샌들 매출이 전체 구두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이와 관련된 발관리 제품 매출도 지난
김종훈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물가연동국고채 추가 과세 여부와 관련,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지역 재정세미나'에 참석, "물가연동국고채 추가과세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며 소급 과세는 없을 것"이라며
김선정 기자/ 서울시는 2012년도 시 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을 다음달 9일 종로구 동성중·고등학교 등 76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총 852명 모집에 8만7356명이 신청, 평균 10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산림자원 9급으로 1명 모집에 418명이 응모해 418대1의 경쟁률을 찍었고 가장
연령이 높아질 수록 공공도서관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30일 발표한 '2011 경기도민 생활 및 의식조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도서관 이용률은 26.7%로 나타났다. 도서관 이용횟수는 월 1∼3회(33.7%), 주1회 이상(27.3%)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 이용률을 보면 10대 53.2%, 20대 34.0%, 30
이성모 기자/ '학력 인플레'에 따른 미스매치로 주인을 찾지 못하는 일자리가 4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실업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개발연구원 김을식 연구위원은 30일 '한국의 고용 현황과 일자리 미스매치'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실업자 85만명 중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