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가 3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소재 동부법원에서 다국적 기업 듀폰과의 소송에서 패소했다.이날 외신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미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지방법원의 로버트 페인 판사는 코오롱의 파라계 아라미드(Para-aramid) 섬유 판매를 앞으로 20년간 금지한다고 명령했다.이에따라 코오롱이 앞으로 연방법원이나
백수현 기자/ 전통시장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정차 문제의 해소 방안이 매일 주정차 허용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소상인과 시민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31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다음달 24일께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과 낙원상가,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마포구 망원동월드컵시장 등 서울시내 20여개 시장 주변의 매일 주정차를 추가 허용할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하지 않으려는 노년층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노후대책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비중이 점차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한 '2012년 주택연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노년층(만 60~84세·주택연금 비가입자) 가운데 자녀에게 주택을 상속할 의향이 있는 노년
김정옥 기자 / 정부가 급발진 주장 차량을 조사한 결과 급발진이라고 의심할 만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0일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용인 풍덕천 2동 사고(스포티지R)와 지난 4월 대구 와룡시장 사고(그랜저) 등 2건의 급발진 주장 사고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급발진은 정지 상태 또는 저속으로 운행하던 차량이 운전자가 의도하지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에 이어 이틀 만에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커다란 생채기를 남겼다. 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상황 파악 및 복구작업이 시작되면 그 피해정도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 광주권 피해 상황 영산강 지류인 황룡강에 발령됐던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격상됐다
인기협/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일본에 대마도 반환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상훈(대령) 관동대 학군단장은 30일 오후 충북 괴산군민회관에서 대마도찾기운동본부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특강에서 신문 보도 등을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김 단장은 "대한민국이 건국한 지 3일 뒤인 1948년 8월18일 이승만 건국 대통령은 첫 기자회견을 열
유광선 기자 /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오는 3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주)텔트론(대표 이재진)의 ‘형광분광분석기’ 등 4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한다.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심사단의 엄격한 기술평가와 품질관리 실태조사, 정부수요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를 거친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신
정순학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여교사 성추행 파문과 관련, 계약직 여교사를 설문 대상에서 제외하고 핵심 질문을 설문 항목에서 빠뜨리는 등 형식적인 설문조사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노현경 인천시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계약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계약직 여교사 1천500명을 설문대상에서 제외했고, 여교사 투서사건을 유발한 승진&middo
정순학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18건의 위반사범을 적발,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특사경은 인천시교육청과 공조체계를 갖춰 지난 6∼7월 2달 동안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펼쳤다.우선 관내 249개 중·고교 학생부가 적발한
박경국 기자 / 용인시 처인구에서 최고의 의료시설을 자랑하는 다보스병원이 부설주차시설에 불법 가설건축물(컨테이너)을 설치해 대외협력팀 휴계실로 사용해 온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빗고 있다.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은 지역주민이 믿고 신뢰하는 병원이다.하지만, 다보스병원은 응급실 옆 주차장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응급환자의 이송업무를 담당하는 운전자
김배덕 기자 /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지난 봄철, 경기도 연천·포천·파주시 등에 39ha에 7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은데 이어, 이번 가을철에도 포천지역에 9월 하순부터 15㏊의 국유림??만 5천 그루의 소나무를 심기 위해 사전 준비로 풀베기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나무를 심을 지역에 자란 풀을 제거하는 풀베기 사업은 단순
정순학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제15호 태풍 ‘볼라벤’ 이 지나간 후 연이어 제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상황대책반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수습되기도 전에, 다시 많은 비를 동반하는 태풍 &lsq
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종철 청장)은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가칭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를 영종도 운서동 일대에 건립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건립될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인천시 영종도내에 약 25만m2(축구장 35개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약 12,000m2 규모로 약 7
채영두 기자 / 인천항만공사(이하/IPA)는 인천시청, 인천본부세관 및 인천항의 주요 컨테이너 운영사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지역 합동 포트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이번 포트마케팅은 유럽 발 금융위기가 불러온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해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상해지역에 집중돼 있는 중국국적선사 및 화주
최효선 기자/ 지식경제부가 동반성장의 범위를 제조업에서 금융·의료·교육 등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0일 나타났다.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열린 '동반성장 대토론회'에서 "앞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에 주력하겠다&q
이성규 기자/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이 2조1531억원에 달하는 이전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30일 국토해양부 등에 제출된 공공기관별 지방이전계획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이전예산 자체조달이 어려워진 공공기관은 전체의 44.9%인 66개 기관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른 예산부족분도 2조1531억원으로
김정옥 기자/ 현재 해양투기 중인 분뇨와 분뇨오니(하수 처리나 정수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는 2013년부터, 산업폐수와 폐수오니는 2014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14년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유일한 해
강방식 기자/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30일 성범죄자에 대한 이른바 '화학적 거세' 적용대상을 확대키로 의견을 모으고 성범죄 양형기준도 강화키로 했다.당정청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갖고 이같이 성범죄 근절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전했다.이날 회의에서 새누리당은 현행 16세 이하 청소년 대상
박웅호 기자/ 여주 관내의 대신고등학교(교장 임희창) 가 지난 27일 ~ 28일까지 양일간 일본 가미미네 중학교와 국제교류를 가졌다. 학생 8명(남4, 여4)과 교사 3명, 총 11명이 참여한 이번 국제교류는 지난 7월에 있었던 몽골국제대학교와의 교류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린 것으로 대신고의 국제교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대신고 학생들
정순학 기자 /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이하 UN-APCICT)은 28~29일 양일간 2008년에 개발된 공무원의 정보통신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타지키스탄 4개국 전문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UN-APCICT가 개발한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