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20년까지 지역 내 학교 학급당 학생수를 초등 21명, 중등 23명으로 감축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계획을 공개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서울 중장기 학생수용 및 교육환경개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지역의 평균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 23.4명, 중등 32.0명으로 OECD국가(2010년
교육 성과가 우수하고 학생을 잘 가르치는 대학 105곳에 올해 2620억원이 지원된다.특히 지난해 실시한 평가 결과 하위 대학에는 지원금을 일부 삭감하고 성과 우수대학에 추가 지원된다. 교육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사업 지원은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80개교 내외 20
정순학 기자 / 800여억원을 들인 월미은하레일이 현재 상태로는 도저히 운행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인천교통공사는 2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안전성 검증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예상대로 이번 검증 결과에서도 차량, 궤도, 토목, 신호·통신, 전력 등 모든 분야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은하레일의 총체적
대기업 임원 등이 포함된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이 일부 대기업이 역외탈세를 통해 조성한 자금에 대한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시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제작되는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정순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22일 인천 송도 아이타워에서 외투기업, 국제기구, 교육기관 등 관계자들과 「경제자유구역 서비스 허브화 추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재홍 1차관은 의료, 교육, MICE, 전문서비스, 인프라 5대 분야 중점 육성을 위한 세부추진 방안을 발표했다.건강관리서비스, 원격진료 등 의료+IT+
홍성봉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21일 열린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근본적인 대책마련 없이 강행될 경우, 정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하겠다는 초강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고양시와 98만 고양시민은 지금이라도 사업시행자가 고양시 피해영향에 대한 문제
정순학 기자 / 인천대학교 사랑나눔 교직원회(회장 디자인학부 경노훈 교수)는 지난 21일 저녁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대학 구성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사랑나눔 자선 음악회”는 종전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직원식당 한편에서 조촐히 진행했던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구청의 한 직원으로부터 고소당했다. 강남구청 공무원 김모(52)씨는 21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강남구청 공무원에 대한 불법사찰을 지시한 박 시장을 직권남용죄로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서울시의 감찰 권한은 서울시와 소속기관 직원으로 한정돼 있는데,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시 암행반을 시켜 구청 직원을 미행했다"
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파크 콘서트’ 행사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IFEZ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과 6월9일 일요일 오후 3시~4시 송도센트럴파크 카누승선장(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에서 송도 파크 콘서트(무료 관람)를 개최한다고 22일
정순학 기자 / 주택과 토지 분양이 활발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단지에서 노른자위 상업용지와 업무용지 24필지가 일반에 공급된다.인천도시공사는 구월지구 주택분양이 마무리 됨에 따라 빠른 도시형성을 위해 상권 중심에 있는 상업용지 22필지와 업무용지 2필지를 합쳐 모두 2만4,429㎡를 입찰방식으로 일반에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상업
박창우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입사지원서에 외국어성적, 학점, 자격증 등의 스펙 작성란을 없애고 2013년 신규직원 선발에 나선다.공단은 올해 처음 ‘탈스펙 - 직무역량기반 채용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원자격 등을 확대한 열린 채용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입사지원서에 취미와
채영두 기자 / 오는 25일 개장 1주년을 맞는 가운데 경인아라뱃길 승선 관광객이 33만명이라는 저조한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했던 한강연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는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국토교통부의 협의로 올해말경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인아라뱃길 여객·유람선은 지난 1년 동안 33만명의 관광객이 이
이연웅 기자 / 가평군은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확대를 위한 친환경미생물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식탁안전을 확보하기위해 친환경 미생물 읍면지역 배달제를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양평군에 따르면 점증하는 친환경 영농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이성모 기자 / 새만금 내 복합도시용지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등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종 규제를 풀고 새만금 지역에 특화할 수 있는 기업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더불어 내부 매립과 기반조성과정에서의 제도개선과 중국 일본 등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되어야만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여름철을 앞두고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무원들이 넥타이를 풀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한다.안전행정부는 22일 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강조 통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공문에는 공무원들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진작하기 위해 품위유지와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중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 착
IMF외환위기 당시 본인 채무가 아닌 연대보증채무로 인해 장기간 경제활동에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체 등 불이익정보가 금융회사에 등록된 사람은 기록이 삭제되고, 연대보증채무를 아직 갚지 못한 사람은 채무조정을 통해 원리금을 대폭 감면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외환위기 당시 연대보증채무자 지원 방안'을
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자동차 부품사인 일본 파이오락스가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에 확장이전을 결정하고 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1933년 창업해 자동차 부품공급 전문업체로 8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파이오락스의 축적된 기술이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한국 시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파이오
만 20세 이상 서울 시민의 흡연 비율이 지난 10년 동안 5.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 담배 얼마나 피우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만 20세 이상 서울 시민의 흡연 비율은 23.0%였다. 이는 전국 평균 성인 흡연 비율 24.0%보다는 1.0%p 낮은 수치이다. 지난해 서울 지역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4.6
류명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의 반대에도 불구,2단계 재개발 이주단지로 조성한 판교'백현3·4마을'에 대해 일반분양을 강행하자 성남시가 '공기업의 횡포'라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LH는 21일 성남 2단계 재개발사업 주민 순환이주용 주택으로 건설한 판교 백현마을 3·4단지 아파트 2개 블록 가운데 4단지 18
박경국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마석리 백련사(사찰)인근 일대 수만여평이 불법으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불법으로 얼룩져 있으며 또 취소한 기록대장도 없어 불법행위에 대한 시의 행위가 드러날까봐 은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본지 지난 7일자 15면 '-용인, 산림 수만평 훼손 원상복구 무시 개발행위허가 특혜·의혹 받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