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형목욕탕과 찜질방 10곳 중 4곳 이상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서울 시내 330㎡ 이상 목욕탕과 찜질방 81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 결과 35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검사를 진행한 목욕탕과 찜질방 중 43%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것이다. 다음으로 검출률이
경기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백화점의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비중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부자들조차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백화점의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비중은 상반기 13.4%에서 하반기에는 13.2%로 0.2%포인트 줄었다. 올들어서는 상황은 개선
서울시교육청은 23일 CBS와 직업체험 교육기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CBS는 TV,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분야를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고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직업체험 시 해당 직원을 학생들의 멘토로 선정, 방송 및 언론인이나 종교 분야의 진로 탐색을 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폭염으로 추석물가에 비상이 걸리자 관계부처 장·차관들이 차례로 산지를 방문하고 나섰다.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1차관은 오는 26일 강릉·평창 등 강원도 고랭지 배추 주산지를 방문한다.기재부 관계자는 "추석을 대비해 농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이동필 농림축
홍성봉 기자 / 고양시 소재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은 지난 20일 송포농업 협동조합(조합장 이재영)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최고의 병원,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상호 신뢰속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초의 뜻깊은 MOU를 체결하였다.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은 "농업인을 위해 병충해 방지, 농약 살포사업과 전량수매도 한다고
올해 6월말 현재 가계부채가 980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2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신용 잔액은 980조원으로 전분기보다 16조9000억원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다. 종전의 최대치는 지난해 4분기의 963조8000억원이었다. 가계신용은 올 1분기에 7000억원 줄면서 금융위기가 닥친 2
서울시에 근무하는 남성공무원 중 유연근무제에 참여하는 직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올 상반기 유연근무제에 참가한 남성공무원이 222명으로 2011년의 61명에 비해 3.6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공무원도 2011년 122명에서 237명으로 2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유연근문제에 참여하는 남녀공무원의 비율도
서울시교육청이 초·중학교용 한자교육 자료 개발을 완료, 모든 초·중학교에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초·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한자 어휘자료를 개발해 이번 주 내로 초등학교 597개교, 중학교 382개교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어휘 수는 초등학교의 경우 1080개, 중학교의 경우 900개가 자료에 담겼다. 시교육청 관계
정순학 기자 / 15개국 14개 대학 49명의 교수·학생들이 참여하는 “제7회 하이드로아시아 2013”이 지난 21일 인천대 미래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인천대학교 Smart Water Grid 연구단(단장 인천대 최계운 교수),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원장 안상진),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최재호 기자 / 자동차와 기계 산업 설계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CATIA 경진대회’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에서 오는 22~23일 개최된다.전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설경원·이하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대가 지난 199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대회다
최재호 기자 / 매년 의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제3국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실천해오고 있는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봉사단 ‘하나’(단장 박주미 교수)가 최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진료봉사를 펼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치전원 박주미 교수를 단장으로 김정기 교수, 양연미 교수, 박현순 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석기룡 기자 / 김해시의원으로부터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천하장사 출신의 인제대 교수인 이만기 김해생활체육회장과 관련된 첫 재판이 21일 오전 창원지법 214호실에서 제6민사부(재판장 홍창우) 심리로 진행됐다.원고측 대리인은 “피고는 국회의원과 달리 면책특권이 없음에도 시의회 자유발언에서 허위사실을 발언해 명예를 훼손했다&r
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10% 절감 운동에 나선다.인천경제청은 22일 오후 G-Tower 27층 대회의실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국제도시송도 입주자연합회, 포스코건설과 송도국제도시 내 에너지 사용량의 10%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유효경 에너
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는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가 지난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 회의실에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민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 의장,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남양주시 및 구리시 노사 담당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협약서에는 지역사회 공헌활
국승우 기자/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가나가와현 학생들이 민족의식 함양 및 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 화성시를 방문했다.재일교포 학생들은 화성시 창의지성교육모델학교인 예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문화 체험을 비롯해 태권도배우기,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김밥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정을 나
정순학 기자 /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현지에서 고엽제 피해자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고엽제 피해자들과 그 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최근 호치민시 구찌(Cu Chi)현에 위치한 누안덕(Nhuan Duc)과 안농(An Nhon), 트렁랩(Trung
정순학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최근 해외사업과 관련, 민간기업과 함께 국제입찰에 참가해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SL공사는 22일 스리랑카 국방도시개발부가 발주한「스리랑카 콜롬보시 고형폐기물처리 타당성조사사업」World Bank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은 SL공사가 지난 2월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해
석기룡 기자/ 김해중부경찰서는 김해ㆍ창원지역 일대 주택가를 돌며 방범창을 절단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3) 씨를 구속하고 A 씨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혐의(업무상과실장물취득)로 B(4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A 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께 김해시 내동 한 가정집에서 화장실 방범창을 절단하고 침입해 외화와 시계를
강성환 기자 / 단기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귀국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외국인이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우즈베키스탄인 A(27)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밤 11시께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한 아파트 도로에 주차된 트럭에서 20만 원 상당의
이성모 기자/ 일산대교 등 경기도가 민자를 유치해 건설한 도로들이 애초 수요예측과 달리 적자에 허덕이면서 재정난을 부채질하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산대교와 제3경인고속도로는 모두 97억원의 적자를 냈다.일산대교의 경우 지난해 하루 평균 통행량이 3만7127대로 예측치 5만5664대의 66.7%에 그쳐 52억원의 손해를 봤다. 2009년 -5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