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해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계양경찰서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어 20여명이 현지 취업을 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인천경찰청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특화시책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취업박람회에
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동구릉을 만화로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국내 최대 조선 왕능지인 구리시 동구릉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동구릉은 이러한 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서울이나 경기도의 타 문화유적지보다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구
이성모 기자/ 정부가 수도권 산업단지에만 농지보전부담금을 부과하도록 농지법시행령을 고치려 하자 경기도가 수도권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26일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업단지 조성 때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농지보전부담금을 수도권 지역에 한해 적용하도록 농지법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농지법은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를 산업단지 등으로 전용하려면 개별공시
2008년 이후 5년 동안 서울에서 10가구 중 2가구는 전세가가 1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8월 3주차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08만9652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총 가구의 약 18%인 19만2413가구가 2008년 이후 5년 동안 전세가가 1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중학생 인턴제' 제4기 참가자를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 밀려 박물관 관람의 가장 취약계층이 된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로 박물관 교육으로는 유일한 청소년 대상 장기 프로그램이다.중학생 인턴제는 다음달 7일부터 12월21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및 박물관
내년 봄부터 노후화된 2.5t 이상 경유차에 저공해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한다. 서울시는 7년 이상, 총 중량 2.5t 이상인 서울시내 노후경유차 중 1만5650대의 차량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저공해조치를 이행하도록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저공해조치'란 차량에 매연을 줄이는 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는 것 등을 말한
서울 서대문도서관과 서울도서관은 다음달 1일까지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일제강점기 시대의 사회, 문화, 정치, 역사, 예술 등 관련도서 200권을 소개하는 서대문도서관 특화도서 기획전을 개최한다. 26일 서대문도서관에 따르면 전시되는 도서들은 독립신문, 경성일보, 삼천리, 개벽 등 영인본 자료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시대의 사회, 문화, 정치, 역사, 예술
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대학로 등 서울시내 5곳에 대한 청소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청소 인력을 최대 5명까지 늘리고 상가번영회 등과 대청소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 명동 등은 거리 상점·테이크아웃점포의 일회용 컵 사용 배출 증가와 일부 시민들의 빈번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 평일 저녁과
올 가을에는 9월에도 수시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월 평균 기온은 평년(18~2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32~244㎜)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9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
최재호 기자/ 전북대학교 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1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서거석 총장과 정항근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김 영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93명을 비롯해 석사 411명, 학사 1,047명 등 총 1,551명이
손봉환 기자/ 올 여름 대전·충남지역의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15일간 열대야가 나타나 1994년 19.5일에 이어 최고 2위를 차지했다.23일 대전지방기상청이 발표한 '대전·충남 2013 가을철(9~11월) 기상전망'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6월1일~8월20일) 평균기온은 25.3도로 예년
남북경제협력기업 비상대책위원회(남북경협기업 비대위)는 23일 "금강산 관광을 포함한 남북경협을 전면 재개하고 피해를 보상하라"고 촉구했다.남북경협기업 비대위 회원 15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5·24 대북제재 조치와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 해누리푸드마켓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양천구는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해누리푸드마켓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부문화에 힘입어 상반기를 조금 지난 7월 말, 벌써 올해 목표액의 80%에 달하는 4억 여 원의 성품을 후원받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었다고 밝혔
김기수 기자/ 국회는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국회경호부서인 경호기획실 소속 김태연(55세)의회경호담당관과 오병일(43세)주무관이 8월16일에 경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같은부서 경호공무원 2명이 동시에 주경야독(晝耕夜讀)하여, 최초로 경기대학교에서 경호안전학박사 학위
석기룡 기자/ 3년전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구속돼 복역한 뒤 출소하자 이번엔 내연녀의 시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해중부경찰서는 23일 집안에 무단 침입해 귀가하는 내연녀의 시어머니(69)에게 흉기를 휘둘러 머리를 다치게 한 김모(35ㆍ무직ㆍ부산)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김
강성환 기자/ 사천경찰서는 김해ㆍ진주 등을 돌아다니며 자동차 후사경 치기, 발 넣기 등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A(30ㆍ김해) 씨를 구속했다.경찰은 지난 5월 7일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사천여중 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고의로 유발된 것으로 보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지난해 10월 5일 오전 2시 30분
국승우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에서는 23일 퇴근길에 음주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위험방지조치로 대형 사고를 막은 경기청 제3기동대 배익호 순경을 격려하고 포상하였다.배순경은 지난21일 22시 경 퇴근길에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문화관 앞에서 약 500미터 가량을 도로와 인도를 오가고, 중앙선을 지그재그로 운전하던 차량을 발견하고 경적을 울리며 따라
김기수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 정진석)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다리 범국민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해 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임상미술치료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임상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의 김
경기불황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국민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2012년 3분기 -0.7%(전년대비)을 시작으로 4분기 연속 실질소비 지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12년 4분기 -0.3, 올 1분기 -2.4%, 2분기 -0.4%다. 꼭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고,불필요한 소비는 자제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3년 2분기
서울지역 대형목욕탕과 찜질방 10곳 중 4곳 이상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서울 시내 330㎡ 이상 목욕탕과 찜질방 81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 결과 35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검사를 진행한 목욕탕과 찜질방 중 43%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것이다. 다음으로 검출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