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약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영천의 이색명소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가 ‘MZ 세대’를 취향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새 단장 동안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곳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이다. 와인숙성
경주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램’ 이라는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경주도예가협회 36곳 업체는 도자기 1500여점, 목공예품 등 기타공예 200여점을 전시해 전시‧판매를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화백자 특별전’을 준비, 색다른 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친목 도모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장동호회를 확대 지원하였다.군은 2022년부터 지원대상 요건을 기존 10명 이상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시키고, 스포츠 클럽 위주에서 다양한 취미활동 분야로 확대시켜 12개의 직장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여명의 회원들은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도 나눌 예정이다.확대 이후 결성된 동호회로는 의성군청컬쳐클럽, 인도스리랑카요리회 등 4개의 동호회가 신설되어 공연 및 영화 관람, 헬스 체험 활동, 요리실습 등
경북 영주시가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축제’를 연다.이번 어린이선비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선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 예천군은 올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동아리 지원 사업을 2천만 원에서 2천 5백만 원으로 확대 추진하며 자발적 학습 동아리의 성장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참여문화 확산에 나선다. 평생 학습 동아리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으로, △예천군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하면서 △지역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이번달 15일부터 6월 28일 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 전방위적인 재산조회로 재산압류, 압류재산의 매각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가절차를 진행한다.또한, 압류 및 매각
봉화군은 지난 8일 군민행복센터에서 ‘202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은 마을단위의 평생교육을 이끄는 민간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 해나가기 위한 경상북도 평생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2월 19일 개강해 총 15차시(45시간) 동안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리더십 전문가 등을 초빙해 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전체 등록생 28명 중 23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0명이 100% 출석률
경북 영주시 봉현면 자두 과원에는 서리피해를 막아달라는 농민의 염원이 담긴 ‘불꽃’이 피어있다.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해 늦서리 피해가 심한 과원에 ‘연소법’을 이용한 늦서리 피해 시급 예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실증시험 대상 봉현면(두산리 260-1) 자두과원(1만5,000㎡)은 지난해 서리피해와 냉해를 입어 과실을 전혀 수확하지 못했다. 올해도 자두꽃이 4월 초순에 만개해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저비용으로 서리피해 예방이 가능한 ‘연소법’ 실증시험을 진행하게 됐다.연소법은 과원에 고체연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1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8개 업체의 설계안 중 숲체험교육관의 특수성·활용성, 목조건축의 우수성·상징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사상 숲체험교육관' 건립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상공원에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숲교육·목재문화체험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지난 9일 봉화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지회 임원, 입학생 75명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봉화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노인대학은 4월 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8개월간 본 지회 3층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관리, 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홍승은 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대학은 레크레이션, 정서함양, 건강, 취미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개설로 평생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힘쓸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립국악단(판소리), 시립합창단(악보 담당‘피아노 전공’),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가지고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접수 마감일 18:00까지 도착해야 함)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29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김천시립예술단 설치 및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26일‘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2012년 12월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본인만 발급이 가능하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또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미시는 9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젊은 도시로 좋은 학군과 병원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선호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112명이 귀농‧귀촌했다. 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
영천시는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관내 3개 대학과 협력해 4월부터 본격적인 2024년 관학협력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학은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이용환),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이며 영천시는 각 대학들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수요에 대응한 대학별 특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총 11개 프로그램을 학습수요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들은 대학의 교육시설 개방과 우수 교수진들이 참여한 양질의 강의를 시민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작년 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1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가 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과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원도심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쇠퇴한 원도심의 골목 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합의했다. 또한 경력단절 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6일(화)부터 4월 9일(화)까지 총 6회에 걸쳐 천연염색연구회 2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헌 옷, 블라우스, 에코백 등 생활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염색해보면서 천연염색의 멋을 더했으며, 단순히 재활용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면서 전통 생활기술 계승에 그 의미가 더해지기도 했다.회원들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배우는 천연염색의 매력에 빠졌으며, 특히 이번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실용적인 염색기법을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면서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 수료식을 11일 농촌자원개발관 대교육장에서 개최하고 교육생 2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앞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이용해 개인별로 가공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는 창업 보육 과정이다. 기초반, 심화반, 마스터반 세 과정을 모두 수료한 회원들은 예천가공협동조합 회원이 될 자격이 줘지며 가공 장비를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다.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은 농식품 가공사업의 필요성과 식품
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환자의 위생적 건강관리를 위해 조호(돌봄)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조호물품 지원사업은 연간 많은 양이 소모되는 위생용품 구매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치매 환자 가족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환자이다. 치매환자 등록은 신분증(대상자와 신청인)과 처방전(치매 상병코드 기재)이 필요하고, 대리인 방문 시 환자의 가족임을 증명할 서류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지원 물품은 ▲약달력(최초 1회) ▲기저귀 ▲물티슈로 신청일로부터
안동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 대형산불의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4월 8일 안동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소방서, 경찰서, 남부지방산림청 등 5개 유관기관과 안동시 관련 부서가 모인 가운데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산불 재난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고, 회의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바탕으로 산불 발생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을 포함해 주말․휴일에는 안동시청 공무원 1,115명을 875개 마을에 책임담당자로 지정해 불법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
고령군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책 ‘고령에서 살아보기’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16일 화요일 오후1시30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북카페 ‘오르는능’에서 가진다.이번에 출간되는 ‘고령에서 살아보기’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1주일 정도 고령에서 살아본 11명의 고령군에 대한 보고서이자 감상문이자 안내서이다.저자들은 대부분 50~60대의 신중년으로 각자의 치열했던 청춘을 뒤로하고 인생 후반 제2의 인생을 위해 다른 지역, 다른 곳의 사람들로 관심을 넓혀가기 위해 고령살아보기에 참여,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