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평구 어린이급식소 50곳과 ‘싱싱 텃밭’ 가꾸기 시행

  • 입력 2024.03.26 16:11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급식소 5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0곳의 어린이급식소 중 20곳은 텃밭 체험 교육으로 이뤄진다. 총 4단계의 텃밭 체험으로 구성되며, 센터에서 직접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각 단계별로 ▲1단계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의 종류와 잎·뿌리·열매채소 알아보기’ 영양교육 ▲2단계 ‘상자 텃밭에 토마토, 오이 작물 심기’ ▲3단계 ‘내가심은 작물 키우고 관찰하기’ ▲4단계 ‘텃밭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 페스티벌’로 이뤄진다.

나머지 30곳은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활용해 어린이급식소 자체적으로 콩나물을 키워 관찰하고, 수확해 먹어보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작물을 키우고 먹어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학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