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학교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토) 오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위해 과학영재로 선발된 학생 289명과 학부모, 교육원 교육에 참여하는 자연과학대, 정보과학대 교수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대학교는 전국에서 큰 규모로 과학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인천지역의 과학영재와 시민들에게 자랑이 되고 있는 기관이다.
입학식은 인천대 자연과학대, 정보과학대 교수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다른 학생에게 다가가는 입학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생들의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과학문화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명현 천문학 박사를 초청,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이 있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인 김진호(화학과 교수)는 “과학영재교육원은 올해 활동하고, 생각을 키우고, 성과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과학적 기초와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998년 개원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인천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의 영재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