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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핵심전략 및 신성장 기업유치 전략 마련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투자 전략 통해 올해 투자유치 6억 달러 달성 위해 적극 매진

  • 입력 2024.03.19 16:0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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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을 전년도 대비 2억 달러 증액된 6억 달러로 정하고, 첨단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등 핵심전략을 통해 투자유치에 힘을 모은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목표 6억 달러 달성을 위해 ►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HUB) 조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환경 조성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글로벌 정주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선도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인력 유치양성 공동연구 프로그램 및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과 관련해 ►마린유겐트 연구소 협약, ►인천글로벌캠퍼스(IGC) 학생기숙사‧교수 아파트 증축, ►청라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 ►청라 코스트코 준공,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 착공,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카지노 시설 인허가 지원, ►신규 복합리조트 투자유치, ►송도세브란스병원 및 청라의료복합타운 공사 진행, ►블록체인 금융 샌드박스 추진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 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성장산업의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송도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조성을 비롯해 ►청라 BMW 연구개발(R&D) 센터 건립 준공, ►마크로젠 유전체 분석 연구 시설 건립 착공,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건립 등에 적극 노력한다. 특히 신산업 분야 기업‧연구기관 투자유치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의약 역량과 핵심 원부자재 공급망을 확충,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의 절대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IFEZ 내 개발사업 시행자 소유의 미개발 부지를 지역별·산업별 특성에 맞게 개발 방향을 정하고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도모하는 한편 핵심전략산업과 연계된 국내외 투자유치협력 네트워크와 IGC 내 산학협력을 활성화,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IFEZ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투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IFEZ 소유 가용 용지 소진 속에서도 다각적인 IR활동 등 투자유치를 펼쳐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3천2백만 달러로 (한화 약5,750억 원)의 실적을 올려 전년도 대비 10.3%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BMW코리아(주), 롯데바이오로직스(주), 애니모션텍(주), 청라메디폴리스PFV(주) 등 4개의 외투기업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고, 마린유켄트연구소 등 4개 기업과 양해각서, 오스테드(주) 등 5건의 투자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또한 싸토리우스(주), 삼성바이오로직스(주)와 첨단 바이오의약 연구·제조 및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확충했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카넥티드카 인증센터 구축, 로봇실증지원센터 등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기반을 구축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산업·통상·투자유치 분야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4대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글로벌 기업유치 및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산자부, KOTRA와 연계한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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