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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초등학교, 가흥예술학교 동계 현장체험학습 성료

스튜디오 체험에서부터 문화공간 방문까지 폭넓은 예술적 경험 가져

  • 입력 2024.02.25 15:13
  • 기자명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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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지난 21일 서울 소재 ‘트리니티 사운드’와 ‘코엑스’에서 가흥예술학교(음악감독 이유준) 동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은 스튜디오공간 체험과 예술문화공간 체험으로 구성된 맞춤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및 합창 단원 30여명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첫 일정으로 레코딩 스튜디오인 트리니티 사운드에서 음원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실제 녹음과 영상물 제작에 참여했다. 엔지니어의 설명을 들으며 스튜디오의 여러 장비들을 체험한 단원들은, 전문 오케스트라 팀 ‘싱클레어’와 함께 레코딩 기법을 배워 실제 음원을 녹음하고 영상제작에 참여하는 체험 기회를 가지며 쉽게 접하기 힘든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코엑스몰을 방문한 단원들은 아쿠아리움을 찾아 여러 테마존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를 느꼈고, 별마당 도서관에 앉아 독서를 하고 다양한 전시물들을 감상하며 문화적 소양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도우미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씨(정유찬 단원 학부모)는, “가흥예술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하면서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공연을 경험했지만, 특히 이번 전문 스튜디오 촬영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늘 아이들이 음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이유준 선생님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최진열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흥예술학교는 2024학년도를 맞이해 음악적 소양을 꽃피우길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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