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체육회(회장 장관훈)는 지난 10일 제1회 인천중구체육회장배 바둑 대회를 인천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3일에 열린 인천중구체육회장기 축구 대회를 이후로 세 번째로 열린 대회이다. 인천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바둑협회가 주관했다.

바둑은 한 수 한 수 생각하며 진행되는 두뇌 스포츠로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 사고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돼 많은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초급부, 유치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4인 1조 풀리그 구성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경기를 치르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날 장관훈 회장은 ‘오늘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 중구체육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중구 구민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과 바둑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 중구바둑협회와 함께 나아가겠다’ 고 전했다. 또한 ‘참가한 선수분들은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기억과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