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화군, 주요 도로변 덩굴제거 집중 추진

덩굴제거로 쾌적한 산림과 도시환경 조성

  • 입력 2023.09.12 16:07
  • 기자명 강신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주요 도로변과 산림 등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칡 등의 덩굴류를 9월부터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토양조건 변화로 생명력이 강해진 덩굴류는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로변에 번져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도로변과 산림을 중심으로 덩굴제거사업 197ha을 시행한 바 있으며, 9월부터는 읍·면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의 덩굴을 집중 제거하고 있다.

덩굴은 한 번의 작업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동일 지역에 대해 2번 이상의 반복작업을 해야 한다. 이에 7~8월에는 약제살포와 덩굴걷기를 하였고, 10월까지 약제살포 및 뿌리제거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칡 등의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덩굴제거로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과 도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국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