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2월 13일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준비주간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용인 관내 초등학교 103교, 특수학교 2교를 포함해 총 105교를 대상으로 새학년 새학기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교육청은‘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의 역량 신장을 강조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비전과 정책이 단위학교 교육활동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홍성민 교사(왕산초)는 “학교는 새학년을 준비하는 2월이 가장 바쁜 시기이며 교사 모두가 새학년 교육과정을 편성하기 위해 각종 워크숍이 진행되는 시기인데, 교육청이 주관한 연수 덕분에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정혜정 초등교육지원과장은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바로 경기교육의 주춧돌”이라고 강조하면서 “2023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앞둔 준비기이자 새로운 교육과정 정책 시행을 위한 전환기이다. 선생님들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경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