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관내 어린이집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6809만원의 예산을 들여 335대의 손소독기를 구입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어린이집 시설장 및 보육교사들을 상대로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내에서 손씻기의 습관화와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기, 아동등원시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고 부모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부모교육 등을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 등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