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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동화구연… 우와 재밌다

서초, ‘지구 온난화 방지 청소년 환경교실‘ 운영
중랑, 1830 손씻기 어린이집·유치원 순회교육

  • 입력 2009.11.02 01:30
  • 기자명 송지순·송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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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파괴가 심각한 전 지구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31일 10시 반포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 줬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환경 관련한 흥미로운 동영상을 보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떤 에너지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를 학생들이 직접 재미있는 에너지 보드게임을 하면서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해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에너지 절약 등 자발적 실천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손씻기 운동 확산을 통해 어린이 질병예방을 하고자 순회교육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 5월 22일부터 오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동화구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를 방문해 1,340여명의 어린이에게 질병예방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830 손씻기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봉사단의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동극 형태로 각색했으며, 주인공 초롱이의 꿈에 나타난 착한 세균과 나쁜 세균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연극으로 이야기 나누기와 손 씻기 노래, 1830 손씻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1830 손씻기는 하루에 여덟 번 30초 이상 손 씻는 것을 의미하며, 체험 코너에서는 체험 장비를 통해 손 씻기 전후 비교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요령을 알려준다.
구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감기, 유행성눈병, 식품매개질환 등 감염질환의 60% 이상을 예방 할 수 있고, 특히 신종플루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손 씻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새한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연극 형태의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이 매우 재미있어 하고, 체험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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