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2일 산학협동관 세미나실에서 ㈜바이오니아(BIONEER·대표이사 박한오)와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밭대가 추진하는 생명공학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양기관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교수 및 학생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발전적인 산학협동 ▲인력 및 기술정보의 상호이용 ▲양 기관의 실험분석 및 연구장비와 연구시설의 공동활용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이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와 ㈜바이오니아 협약 당사자간의 연구인력·시설·장비 등의 공동활용으로 연구비 절감효과는 물론 지역 생명공학 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공학부 교수 및 학생의 산·학 중심 교육이 강화돼 생명공학분야의 취업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대 이원묵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는 앞으로 연구수준은 세계적 수준으로, 기술수준은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1992년 바이오벤처 1호로 창업한이래 혁신(Innovatio), 가치(Value), 발견(Discovery)를 회사의 핵심가치로 가치창조의 연평균 매출액의 3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