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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지21, 장애인가족 생계비·장학금 전달식

  • 입력 2010.12.06 23:1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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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 가족에 대한 생계비와 성적우수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행사가 오는 7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지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사)부산복지21총봉사회(이사장 유경자)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경과보고,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장표창, 기타표창 및 감사패 수여, 생계비 및 장학금 전달, 인사 및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생계비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각급 장애인단체 등에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장애인 자녀 30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장애인 20명에게 생계비 각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50명에게 1천5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재활의지 고취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자원봉사 등에 솔선수범해 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0명에게 시장표창이 수여된다.
(사)부산복지21총봉사회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외계층인 장애인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가족 생계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건전한 시민으로서의 성장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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