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까지 향토음식 시범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향토문화와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향토음식 개발로 외식산업 가능한 매뉴얼 정립 및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29일 경주 향토음식 시식회를 거쳐 설문조사 평가 및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2종의 음식(비빔밥, 육개장)을 선정했다.
현재 개발된 향토음식을 적용할 시범사업장을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사업장은 2개소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개발된 상품화음식 2종을 적용할 의사가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대표자면담, 선정위원회를 거쳐 객관적 평가 후 이달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