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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 땀과 노력의 결실

김해, ‘전산마을 해피하우스’ 개소... 민관협력 마을회관→ 경로당 리모델링 완성

  • 입력 2010.11.30 00:4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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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석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철수)는 33일간 40개 단체, 4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한줌의 모래, 한줌의 땀방울들이 모여 전산마을 주민들의 큰 소망이었던 자원봉사마을만들기 ‘전산마을 해피하우스’ 개소식이 지난26일 오전 11시30분 전산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25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총 33일간 기존 폐허가 돼 있는 마을 회관(건축면적 52㎡)을 경로당으로 리모델링 했다.
특히 총 사업비 4,100만원은 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다솜봉사단(단장 조희석) 800여만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해지부 200여만원 등 전액 사랑의 후원금(품)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또한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1116공병단, 한국가스기술공사경남지사, 한전김해지점사 회봉사단, 정우기획, 김해시중장비전문의용소방대 등 총 40개 단체 400여명 전문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그동안 마음 편히 쉴만한 공간 없어 용ㆍ배수로의 복개부분위에 컨테이너가 설치돼 위험이 노출된 곳에서 여가를 보냈던 김해 오지의 마을 64세대 139명의 전산마을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마음으로 양지바른 보금자리를 안겨 줄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가장 큰 보람으로 느끼며, 개소식 이후에도 자원봉사 연계프로그램(의료봉사, 웃음치료, 노래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해피하우스 조성사업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민·관 협력으로  소외된 수혜자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의욕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향후에도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5호점, 6호점을 탄생시켜 따뜻한 김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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